[속보] 안세영 압도! 中 왕즈이 크게 혼냈다…세계단체선수권 1단식 1게임 21-10 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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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안세영 압도! 中 왕즈이 크게 혼냈다…세계단체선수권 1단식 1게임 21-10 완파

엑스포츠뉴스 2026-05-03 17:31:4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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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배드민턴 여자단식 세계 1위 안세영이 라이벌 왕즈이(2위·중국)를 상대로 여유 있는 경기를 펼치며 기선을 제압했다.

안세영은 3일(한국시간) 오후 5시부터 덴마크 호르센스에서 진행 중인 2026 세계여자단체선수권대회(우버컵) 결승 1단식 1게임서 왕즈이에 21-10 승리했다.

2게임마저 가져오면 한국에 결승전 첫 승을 선물하게 된다.

이 대회는 2년마다 개최되는 배드민턴 단체전 중 최고 권위 대회로 남자 단체전은 토머스컵, 여자 단체전은 우버컵으로 불린다.

경기는 단식 3경기, 복식 2경기로 치러지며 5경기 중 3승을 먼저 거두는 국가가 승리한다.



한국은 이 대회에서 2010년, 2022년 두 차례 정상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서는 안세영을 앞세워 통산 3회 우승에 도전한다.

기세는 하늘을 찌른다. 이미 지난 2월 아시아단체선수권대회에서도 사상 첫 우승을 합작하며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분위기가 이저지고 있다.



조별리그에서 스페인, 불가리아, 태국을 만나 단 한 차례도 패하지 않고 조 1위로 8강에 올랐다. 8강에서는 대만을 3-1로 꺾으며 4강에 가볍게 안착했다.

4강에서는 인도네시아를 만나 다소 고전했으나 역시 3-1 승리를 거두고 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결승전 상대는 4강서 일본을 3-0으로 완파한 중국이다. 중국은 왕즈이, 천위페이 등을 앞세워 우승후보로 꼽히던 일본을 가볍게 꺾으며 만만치 않은 전력을 과시했다.



이날 결승전에서도 안세영이 선봉에 섰다. 1단식 주자로 나선 안세영은 올해 전영오픈(슈퍼 1000) 결승전서 유일한 패배를 안겼던 왕즈이와 마주했다.

1게임은 안세영의 압도적 승리였다. 왕즈이에게 먼저 실점을 내줬으나 7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순식간에 격차를 벌렸다.

왕즈이가 미스를 연발하며 안세영이 손쉽게 앞서나갔고, 11-2로 인터벌에 돌입했다. 이후에도 왕즈이의 범실이 나오면서 안세영이 가볍게 1게임을 가져왔다.

사진=연합뉴스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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