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생종 활용해 대체 단백질 소재 개발"…풀무원, 국립생물자원관과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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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생종 활용해 대체 단백질 소재 개발"…풀무원, 국립생물자원관과 업무협약 체결

비즈니스플러스 2026-05-03 12:47:48 신고

지난달 30일 인천 서구 소재 국립생물자원관에서 열린 '국립생물자원관-풀무원 업무협력 협약식'에서 국립생물자원관 유호 관장(왼쪽)과 풀무원기술원 김태석 원장(오른쪽)이 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풀무원
지난달 30일 인천 서구 소재 국립생물자원관에서 열린 '국립생물자원관-풀무원 업무협력 협약식'에서 국립생물자원관 유호 관장(왼쪽)과 풀무원기술원 김태석 원장(오른쪽)이 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풀무원

풀무원이 '개구리밥과' 등 자생생물을 기반으로 새로운 식품소재를 발굴하고 관련 제품을 개발하기 위한 움직임에 나섰다.

풀무원은 기후에너지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과 '자생생물의 산업적 활용과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풀무원과 국립생물자원관은 협약을 통해 △자생생물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식품소재 발굴 및 기초 연구 △생물자원의 가공 및 활용 기술 개발과 시제품 제작 △자생생물 활용 제품 개발 및 상용화, 새로운 협력 모델 발굴 등을 추진한다. 특히 식물성 단백질 대체 소재와 펫푸드 등으로 적용 범위를 확장할 예정이다.

또한 생물다양성 보전과 자생생물의 지속가능한 이용 확산을 위한 공동 활동을 추진하고, 국민의 생물다양성 인식 제고를 위한 홍보 및 교육에도 협력할 예정이다. 협약 기간은 2026년 4월 30일부터 2029년 4월 30일까지다.

특히 이번 협력의 핵심 과제 중 하나는 '개구리밥과'(Lemnaceae) 식물을 활용한 대체 단백질 소재 개발 연구이다. 개구리밥과(科) 식물은 번식력이 뛰어나고 단백질 함량이 높아 차세대 대체 단백질원으로 주목받고 있으나, 국내에서는 상용화 연구가 본격화되지 않은 분야다.

풀무원기술원은 국립생물자원관과 협력해 개구리밥과 식물을 포함한 다양한 자생생물의 영양 성분과 기능성을 분석하고, 이를 활용한 혁신 식품 소재를 개발할 계획이다. 수입 의존도가 높은 식품 원료를 국산 자생생물로 대체해 국내 식품 산업의 소재 주권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풀무원기술원 김태석 원장은 "국내 자생생물은 아직 산업적으로 활용되지 않은 잠재력이 매우 큰 자원"이라며 "국립생물자원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식품소재를 발굴하고,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식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정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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