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전방을 달린 커피 1,000잔”…군심(軍心) 흔든 스타벅스 ‘스:벅차’ 첫 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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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전방을 달린 커피 1,000잔”…군심(軍心) 흔든 스타벅스 ‘스:벅차’ 첫 출동

더포스트 2026-05-03 12:39:00 신고

[사진/스타벅스 코리아 제공]

국내 커피 프랜차이즈 스타벅스 코리아가 이동형 커피 트레일러 ‘스:벅차’를 앞세워 최전방 장병들에게 ‘깜짝 응원’을 전하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단순한 커피 지원을 넘어 군 사기 진작과 사회공헌을 결합한 ‘히어로 프로그램’이 본격 가동되면서 현장 반응도 뜨겁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지난 4월 29일 인천 강화도에 위치한 해병대 제2사단을 찾아 장병들에게 아이스커피 1,000잔과 푸드 1,000개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국방부와의 업무협약 체결 이후 처음 진행된 공식 ‘히어로 프로그램’으로, 상징성과 실효성을 동시에 잡았다는 평가다.

특히 이날 현장에는 스타벅스가 약 6개월간 준비한 이동형 커피 트레일러 ‘스:벅차’가 처음으로 실전에 투입됐다. 매장 방문이 어려운 지역을 직접 찾아가 커피를 제공하는 이 차량은 훈련 현장 한가운데서 즉석 제조 커피를 제공하며 장병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무더운 날씨 속에서 훈련을 이어가던 장병들은 시원한 아이스커피와 간식을 받아들고 짧지만 강렬한 휴식을 즐겼다.

[사진/스타벅스 코리아 제공]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이벤트를 넘어 스타벅스의 사회공헌 전략이 현장 중심으로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스타벅스는 지난 4월 6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에서 군 장병 복지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첫 지원 대상으로 해병대를 선택했다. 국가 안보를 책임지는 장병들을 ‘히어로’로 조명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한 셈이다.

스타벅스의 사회공헌 활동은 이번 군 지원에만 그치지 않는다.

회사는 이미 ‘히어로 프로그램’을 통해 경찰, 소방공무원, 해양경찰 등 다양한 공공 인력은 물론 임산부까지 지원 대상을 넓혀왔다. 2024년 시작된 이 프로그램을 통해 현재까지 약 4만 명에 달하는 ‘히어로’가 실질적인 지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스타벅스는 친환경 및 지역사회 상생 활동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매장에서 사용되는 일회용 컵 감축을 위한 다회용 컵 캠페인, 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한 ‘커뮤니티 스토어’ 운영, 청년과 취약계층을 위한 바리스타 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ESG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재난·재해 발생 시 긴급 구호 지역에 커피와 물품을 지원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왔다.

업계에서는 이번 ‘스:벅차’ 출동을 계기로 스타벅스의 사회공헌 활동이 더욱 ‘현장 밀착형’으로 진화할 것으로 보고 있다. 단순 후원을 넘어 직접 찾아가는 방식은 체감도를 높이고 브랜드 신뢰도를 강화하는 데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히어로 프로그램은 일회성 지원이 아닌 지속적으로 확장되는 사회적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군 장병을 비롯해 경찰, 소방 등 다양한 현장의 히어로들을 직접 찾아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커피 한 잔이 전한 위로는 짧았지만, 그 울림은 결코 가볍지 않았다. 최전방까지 달려간 ‘스:벅차’는 단순한 이동형 카페가 아닌, 현장을 향한 기업의 진심을 싣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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