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준 “'군대 왜 안 갔냐” 등 질문 받고 진솔하게 소통할 것“... 무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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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준 “'군대 왜 안 갔냐” 등 질문 받고 진솔하게 소통할 것“... 무슨 일?

위키트리 2026-05-03 10:42: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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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유승준 / 유튜브 '유승준'

병역 기피 논란으로 입국 금지된 가수 유승준이 자신의 유튜브 채널로 대중과의 소통을 예고했다.

유승준은 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저 그때 진짜 무너졌었습니다. 이제 다 말합니다. 유승준 Q&A 시작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유승준은 구독자들을 향해 질의응답 콘텐츠를 진행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그는 "여러분 덕분에 아주 잘 지낸다. 이렇게 여러분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너무 다행이고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다른 연예인들도 많이 하긴 하지만, 그래도 그 누구보다 진솔하고 또 정직하고 있는 그대로의 삶을 나눌 수 있다고 믿기 때문에 제가 여러분과 함께 Q&A를 진행해 보려 한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단순한 문답을 넘어선 소통을 기획했음을 강조했다.

유승준은 "보통 질의응답이라고 하면 질문하고 답하는 형식이지만, 저는 조금 더 진솔하고 따뜻하고 깊은 나눔이 있는 공간을 만들기를 원한다"며 "누구에게도 말 못 할 고민이나 소소한 이야기 가벼운 질문도 괜찮다"고 밝혔다.

그는 자신을 향한 비판과 병역 기피 논란도 피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유승준은 "저에 대해 궁금한 게 있으시면 오해나 루머, '군대 왜 안 갔냐' 등 제 이슈에 관련된 어떤 질문도 괜찮다. 이제 이야기 못 할 것도 없다"며 "제가 그럴싸한 해답이나 정답을 드릴 순 없지만, 함께 나누고 공감하면서 서로 힘이 돼주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호소했다.

[병역 기피 논란과 기나긴 법적 공방]

유승준은 1997년 곡 '가위'로 가요계에 데뷔한 이후 '나나나', '열정' 등 다수의 곡을 흥행시키며 국내에서 활발하게 활동했다.

하지만 2002년 군 입대를 앞둔 시점에 해외 공연을 이유로 출국한 뒤 미국 시민권을 취득했다. 이로 인해 대중의 거센 비판이 일었고 병역 기피 논란이 불거졌다.

사태를 파악한 법무부는 유승준에 대해 대한민국 입국 금지 조치를 내렸다.

이후 유승준은 대한민국 입국을 위해 재외동포 비자인 F-4 비자 발급을 신청했으나 거부당했고 이를 두고 한국 정부와 장기적인 법정 공방을 벌이고 있다.

유승준은 LA 총영사관을 상대로 제기한 비자 발급 거부 처분 취소 소송에서 대법원으로부터 두 차례 승소 판결을 받았다. 대법원은 과거의 입국 금지 결정만을 이유로 비자 발급을 거부하는 것은 위법하다고 판단했다.

하지만 LA 총영사관 측은 국익을 해칠 우려가 있다는 이유로 다시 비자 발급을 거부했다. 이에 유승준은 세 번째 비자 발급 거부 처분 취소 소송을 제기했으며 현재 항소심이 진행 중이다.

[비자 발급을 둘러싼 법적 해석과 여론]

유승준이 신청한 F-4 비자는 외국 국적 동포를 위한 사증으로 국내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체류를 보장한다. 한국 정부는 유승준이 병역의무를 피할 목적으로 미국 국적을 취득했으므로 체류 자격을 부여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한다.

병무청 역시 그의 입국이 허용될 경우 군 장병들의 사기가 저하되고 병역 기피 풍조가 확산할 수 있다며 강경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

대법원의 승소 판결이 비자 발급을 강제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 법조계의 중론이다. 판결의 취지는 적법한 절차와 재량권을 행사해 다시 심사하라는 의미다.

LA 총영사관은 이를 바탕으로 국익 훼손 가능성을 검토해 재거부 처분을 내렸다. 국내에서 병역 기피를 이유로 국적을 포기해 입국 자체가 차단된 연예인은 유승준이 유일하다. 다른 연예인들은 처벌 이후 군 복무를 마친 뒤 복귀한 경우가 많다.

반면 유승준은 병역 의무 이행 시기를 상실해 재외동포 자격으로만 국내 진입을 시도하는 상황이다.

온라인에서는 그의 소통 시도를 두고 여론이 엇갈린다. 일부는 오랜 시간이 지났으므로 입장을 들어볼 필요가 있다고 반응하지만, 대다수는 병역의무를 저버린 점을 지적하며 입국을 반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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