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앤나잇’ 윤복희 “결혼해도 아이 못 가져”…‘임신 금지’ 조항 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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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앤나잇’ 윤복희 “결혼해도 아이 못 가져”…‘임신 금지’ 조항 폭로

일간스포츠 2026-05-03 08:21:2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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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N

가수 윤복희가 전성기 시절 임신 금지 조항이 있었다고 고백했다.

지난 2일 오후 방송된 MBN 토크쇼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23회는 데뷔 75주년을 맞은 윤복희가 출연해 인생사를 회고했다.

이날 윤복희는 만 5살에 아버지가 만든 뮤지컬 ‘크리스마스 선물’에 출연하면서 첫 데뷔를 했다며 “아버지가 아편 중독으로 입원하셨고, 아버지의 입원비를 벌려고 어머니가 공연을 나가셨다가 7살 때 심장마비로 돌아가셨다”라는 가슴 아픈 과거를 고백했다.

이후 그는 미8군에서 루이 암스트롱 등 유명 가수들의 모창을 하면서 유명세를 얻었다고 전했다. 이 소식을 듣게 된 루이 암스트롱이 1963년 워커힐 호텔 개관 공연 때 직접 윤복희를 초대해 듀엣 무대를 꾸몄고, 그의 미국 진출 제안을 받아 미국으로 가기 전 떠난 필리핀 공연이 인생을 바꿨다고 털어놨다.

사진=MBN

당시 관계자가 돈을 들고 도망치면서 댄서 언니 3명과 필리핀에 남았지만, 그곳에서 영국 진출 러브콜을 받아 언니들과 원조 걸그룹 ‘코리안 키튼즈’를 결성하게 된 것. 특히 코리안 키튼즈 멤버로 한국인 최초로 영국 BBC 투나잇 쇼에 출연하고, 당시 그들이 커버했던 스타 비틀스와 함께 영국 신문 1면을 장식하는 등 윤복희는 1세대 ‘한류 스타’의 반열에 올라 전성기를 맞이했다.

하지만 그 뒤에는 개인의 삶을 포기해야했던 사연이 있었다. 윤복희는 “저는 결혼을 해도 아이는 가질 수 없었다”며 당시 계약서에 있던 임신 금지 조항을 이야기해 충격을 안겼다. 또 무대에 오르기 위해 중절 수술을 여러 번 할 수밖에 없었으며 이후 자궁암 수술과 황반 변성 등 시련을 겪게 됐다고 털어놨다. 

사진=MBN

그런가 하면 윤복희는 “아이는 없지만 엄마라고 부는 남자가 있다”라는 질문에 “많다”라며 “최민수, 허준호가 엄마라고 부른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특히 허준호가 자신의 칠순 선물로 LA 돌비시어터에서 공연을 열어줬으며 그 일을 계기로 한국에서도 콘서트를 쭉 이어오며 관객들과 소통하며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있다고 알렸다. 

한편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24회는 오는 9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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