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5월 평화누리길에 김포 '조강철책길'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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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5월 평화누리길에 김포 '조강철책길' 추천

연합뉴스 2026-05-03 06:45: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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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경기도는 3일 가볼 만한 평화누리길로 문수산성 성곽길 너머 조강의 풍경을 만날 수 있는 평화누리길 2코스 김포 '조강철책길'을 소개했다.

평화누리길 노선도 평화누리길 노선도

[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평화누리길은 경기도 DMZ 접경지역인 김포·고양·파주·연천 4개 시·군을 잇는 최북단 도보 여행길로 모두 12개 코스(김포 3개 코스·고양 2개 코스·파주 4개 코스·연천 3개 코스)로 운영된다.

사계절의 특징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는 점에서 도는 'DMZ 사색(四色)하다'라는 주제로 월별 가볼 만한 평화누리길 코스를 소개하고 있다.

이번 달에는 김포 '조강철책길'을 소개했다.

이 코스는 총 8km의 비교적 짧은 구간이나 문수산성과 애기봉을 오르내리는 구간이 포함돼 있어 하이킹과 워킹의 즐거움을 동시에 맛볼 수 있다.

조강철책길의 출발점은 문수산성 남문이다. 5월의 문수산성은 초록이 짙어지는 산길과 견고한 성곽이 어우러져 걷는 이들에게 계절의 생동감을 전한다.

남문을 지나 성곽길로 들어서면 완만한 오르막과 굽이진 성벽이 이어지며, 길을 따라 한 걸음씩 오를수록 문수산성 특유의 역사적 분위기와 자연의 정취를 함께 느낄 수 있다.

이어 성벽을 따라 걷다 보면 시야가 트이는 지점마다 조강 하구 풍경이 간간이 시야에 들어오며 봄의 생동감과 함께 탁 트인 조망을 동시에 맛볼 수 있다.

문수산성은 1866년 병인양요 당시 프랑스군이 강화도를 점령한 뒤 한강 하구를 따라 진입하며 격렬한 전투가 벌어졌던 곳이다.

문수산성 정상에 오르면 염하강과 한강이 만나는 조강 하구가 한눈에 펼쳐진다. 맑은 날에는 옛 강화대교의 모습은 물론, 북한 지역까지 조망할 수 있어 탁 트인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문수산 정상에서 내려온 뒤에는 평화의 길 거점센터(김포센터)에 들러 잠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조강철책길은 애기봉 입구에서 여정을 마무리한다.

비록 평화누리길 2코스에 직접 포함되지는 않지만, 인근의 대표적인 평화관광지인 '애기봉평화생태공원도 함께 방문해볼 만하다. 최근 새로운 관광 명소로 주목받는 이곳은 기존 애기봉 전망대를 철거하고 평화생태전시관, 조강전망대, 생태탐방로 등을 조성했다.

전망대에 오르면 한강과 임진강이 만나는 조강 하구와 함께 북한 개풍군 일대를 비교적 선명하게 조망할 수 있다.

wysh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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