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석원, 분장 후 '70대' 됐다…♥백지영 오열 "너무 고생한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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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원, 분장 후 '70대' 됐다…♥백지영 오열 "너무 고생한 얼굴"

엑스포츠뉴스 2026-05-03 04:30: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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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 유튜브 캡처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백지영이 분장으로 노인이 된 남편 정석원을 만난 뒤 눈물을 흘렸다.

2일 백지영 유튜브 채널에는 '30년 뒤 노인으로 변한 서로의 모습 보고 백지영♥정석원 부부가 오열한 이유는?'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두 사람은 노인 분장을 통해 약 30년 후 비주얼로 변신했다.

70세 남편을 생각하며 편지를 쓰던 중 백지영은 끝내 눈물을 보였다. 북받치는 감정에 그는 "편지 쓰면서 눈물 나려고 한다. 나 이거 못 쓸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자 정석원은 "신파로 가지 말자"라며 백지영을 진정시켰다.



세월을 정통으로 맞아버린 남편을 보며 백지영은 "너무 고생 많이 한 얼굴인데"라고 말했다. 

정석원은 "내가 아홉 살 더 젊은데"라며 억울함을 표출했고, 백지영은 "지금 무덤에서 나온 거 아니냐"라고 직언해 유쾌함을 더했다.

서로에게 쓴 편지를 직접 읽기도 했다. 백지영은 "40년 넘게 함께 하면서 너무 행복했다"며 "하임이 시집 보낼 때 꺼이꺼이 울던 게 엊그제 같은데 손주가 벌써 9살이다"라고 적어 뭉클함을 자아냈다.

영상 말미에서도 백지영은 북받치는 감정으로 눈물을 흘렸다. 그는 "진짜 너무 이상하다"며 늙은 남편의 모습에 울컥했다. 그러면서도 "너무 안 건강해 보이더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백지영 Baek Z Young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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