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남금주 기자] 배우 김태희가 메이크업 아티스트 정샘물에게 살림에 관한 조언을 했다.
지난 2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정샘물, 김태희가 등장했다.
이날 정샘물은 매니저로 나온 직원과 김태희를 만나러 갔다. 매니저는 싱가포르에서 김태희를 만났을 때를 떠올리며 “그때 원장님 댁에 그분이 계신 줄 모르고 갔는데, 아예 메이크업도 안 하고 편하게 계셨는데 빛이 나더라”고 감탄했다. 이에 정샘물은 “내가 태희 처음 만났을 때 그랬다”고 공감했다. 김태희가 등장하자 스튜디오에 있던 MC들은 “너무 예쁘다”, “말도 안 돼”, “왜 똑같아?”라고 입을 모으기도.
정샘물은 25년 동안 인연을 맺어온 김태희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정샘물은 “너무 많은 스타들과 일했는데, 내가 먼저 나서서 같이 하면 안 되냐고 물어본 건 네가 처음이자 마지막”이라고 밝혔다.
이에 김태희는 “원장님은 유명했고, 전 아무것도 모르던 시절이었다. 잡지 모델하고 그럴 때”라고 떠올렸다. 정샘물이 “배우 제안 많이 받지 않았냐”라고 묻자 김태희는 “대학교 가면서 처음 서울에 왔으니까”라며 서울대 입학을 위해 울산에서 상경한 거라고 했다.
김태희는 빵을 권유하는 정샘물에게 “전 사실 든든히 먹었다. 전 촬영 하기 전에 배를 든든히 해야 하기 때문에”라며 웃었다. 이에 정샘물이 “옛날에 우리 촬영할 때 먹는 거에 진심이지 않았냐. 스태프들 먹는 거 잘 챙겨주지 않았냐”라고 하자 김태희는 “제가 먹으려고”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정샘물은 “스태프들을 든든히 먹인다. 그래서 태희랑 촬영할 땐 환경이 항상 좋았다”고 칭찬했다.
김태희는 아침 식사에 관해 “아침엔 한식은 안 먹히고, 과일, 빵, 계란 먹는다. 애들이 좋아하는 빵 주로 먹긴 한다”라며 “아침에 최대한 샐러드를 해 먹으려고 한다”라고 밝혔다. 정샘물이 야채 보관을 걱정하자 김태희는 “미리 씻어놓지 않고 잘 보관하면 된다”라며 진공 통에 보관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샘물이 “살림의 여왕이 된 거냐”고 묻자 김태희는 “살림은 못하는데, 먹는 거에 진심”이라며 설명했다.
남금주 기자 / 사진=MBC ‘전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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