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달에 무조건 사세요" 증권사에서 강력 추천한 美 주파수 '수혜주'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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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달에 무조건 사세요" 증권사에서 강력 추천한 美 주파수 '수혜주' 전망

나남뉴스 2026-05-02 22:17:05 신고

사진=나남뉴스
사진=나남뉴스

오는 6월 미국 주파수 경매가 예정된 가운데, 국내 통신장비 업종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시장에서는 '에치에프알(HFR)'을 비롯한 통신장비 회사들이 직접적인 수혜를 받을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하나증권은 최근 에치에프알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하고 목표주가를 5만원으로 설정하며 커버리지를 재개했다. 

김홍식 연구원은 “미국 주파수 경매의 핵심 수혜 기업임에도 불구하고 주가 상승이 제한적이었다”라며 “경매 이전 시점에서 선제적 매수가 유효하다”고 평가했다.

이번 주파수 경매는 미국 통신시장 역사상 최대 규모 중 하나로 평가되는데, 특히 AT&T가 향후 5년간 총 2500억달러 규모의 설비투자 계획을 밝히면서 시장 기대를 키우고 있다. 

사진=카카오맵
사진=카카오맵

여기에 화웨이와 ZTE 등 중국 통신장비 업체들이 미국 시장에서 사실상 배제된 점도 국내 업체들에게 긍정적인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러한 변화는 글로벌 시스템통합(SI) 시장 구조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기존 주요 공급업체들이 빠지면서 신규 공급 물량이 크게 확대될 수 있다는 점에서 국내 장비업체들의 수주 기회가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주요 벤더들이 이 공백을 채우는 과정에서 매출 확대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특히 HFR은 과거 후지쯔 계열 전송장비 업체를 통해 AT&T에 프론트홀 장비를 공급한 이력이 있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을 받는 모양새다.

통상적으로 기존 공급 이력이 있는 업체가 후속 수주에서도 유리한 위치를 점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향후 북미 시장에서 안정적인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6월 미국 주파수 경매 앞두고 통신장비주 주목

사진=LIG아큐버 홈페이지
사진=LIG아큐버 홈페이지

현재 주가 흐름 역시 추가 상승 여지를 남겨두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는데, 무선장비 주요 업체들이 이미 큰 폭으로 상승한 것과 달리 HFR은 상대적으로 상승폭이 제한적이었기 때문이다.

향후 ‘키 맞추기’ 분위기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은 만큼 미국 AWS-3 재경매가 본격화되는 6월을 전후로 주가 모멘텀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하나증권은 'LIG아큐버'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전망을 유지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는 가운데 목표주가는 기존 6만원에서 8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올해 예상 주당순자산가치(BPS)에 목표 주가순자산비율(PBR) 3.5배를 적용한 결과로 업종 평균 대비 보수적인 수준이라는 설명이다.

LIG아큐버는 주파수 경매 이후 확대될 통신 투자 사이클에서 핵심 수혜 기업으로 꼽힌다. 신규 주파수 할당과 함께 단말기 공급이 늘어나면 시험장비 수요도 증가하는 구조이기 때문이다. 과거에도 유사한 이벤트가 실적 개선으로 이어졌던 만큼 이번에도 매출 확대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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