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대구, 김지수 기자) 한화 이글스 간판타자 노시환이 아홉수를 끊어내고 개인 통산 500타점 고지도 정복했다. 거포 포수 유망주 허인서는 2경기 연속 홈런포를 가동, 팀 연패 탈출을 위한 선봉장으로 나섰다.
노시환은 2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팀 간 5차전에 5번타자 겸 3루수로 선발출전, 첫 타석에서 팀에 선취점을 안겼다.
노시환은 1회초 1사 만루 찬스에서 삼성 선발투수 장찬희를 상대했다. 2볼 2스트라이크에서 5구째 145km/h짜리 직구를 받아쳐 중앙 펜스 앞까지 날아가는 타구를 날려 보냈다.
노시환의 타구는 삼성 중견수 박승규에게 잡히긴 했지만, 3루 주자 요나단 페라자가 태그업 후 여유 있게 홈 플레이트를 밟기에는 부족함이 없었다. 노시환은 1타점 외야 희생 플라이로 한화에 1-0 리드를 안겼다.
노시환은 이 타점으로 KBO 역대 122번째로 개인 통산 500타점을 기록한 타자가 됐다. 지난 4월 30일 대전 SSG 랜더스전에서 498, 499타점을 기록한 뒤 지난 1일 삼성전에서는 타점 생산이 불발됐던 가운데 이날 아홉수를 바로 끊어냈다.
한화는 선발투수 문동주가 1회말 2사 2루에서 어깨에 불편함을 호소, 갑작스럽게 투수를 권민규로 교체했다. 권민규가 르윈 디아즈이 1타점 적시타를 허용해 리드가 사라졌지만, 2회초 허인서의 방망이가 불을 뿜었다.
허인서는 2회초 무사 1루에서 장찬희를 울리는 2점 홈런을 작렬, 스코어를 3-1로 만들었다. 1볼 1스트라이크에서 스트라이크 존 한 가운데 몰린 130km/h짜리 컷 패스트볼을 공략, 좌측 담장을 넘겨버렸다.
허인서는 지난 1일 시즌 3호 홈런을 쏘아 올린 기세를 몰아 이틀 연속 짜릿한 손맛을 봤다. 3회초 2사 1·3루에서도 1타점 적시타를 쳐내면서 한화 타선의 해결사 역할을 해내고 있다.
한화는 문동주 조기 강판 악재 속에서도 일단 4회까지 4-2로 앞서가고 있는 중이다.
사진=한화 이글스 제공
김지수 기자 jis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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