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주대은 기자] 벤피카 조세 무리뉴 감독이 레알 마드리드로부터 받은 연락이 없다고 전했다.
벤피카는 1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무리뉴 감독의 파말리캉전 사전 기자회견을 전했다. 무리뉴 감독은 이 자리에서 자신이 레알 마드리드로부터 받은 연락이 없다며 자신의 일에 집중하고 있는 입장을 밝혔다.
최근 무리뉴 감독의 거취가 화제였다. 레알 마드리드의 차기 사령탑으로 거론됐다. 레알 마드리드는 올 시즌 사비 알론소 감독을 선임했으나 예상보다 경기력이 좋지 않았다. 알론소 감독과 일부 선수들 사이 불화설이 돌기도 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알론소 감독을 대신해 알바로 아르벨로아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겼으나 무관이 유력하다.
무너진 팀 기강을 잡을 적임자로 무리뉴 감독이 꼽혔다. ‘스카이 스포츠’는 “무리뉴 감독은 레알 마드리드 복귀에 열려 있다. 이미 그의 에이전트와 (레알 마드리드의) 대화가 존재한다. 그는 레알 마드리드 감독직 후보들 중 하나다. 특히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이 높이 평가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무리뉴 감독은 벤피카에 있으나 다가오는 여름 이적을 가능하게 하는 바이아웃 조항이 있다. 이미 연락이 분주하게 오가고 있다. 무리뉴 감독의 에이전트와 레알 마드리드 수뇌부 사이에 대화가 있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경험, 위닝 멘탈리티, 국제적인 영향력이 결합된 사령탑을 찾고 있다. 그게 바로 무리뉴 감독을 대표한다”라고 밝혔다.
스페인 라리가 하비에르 테바스 회장이 “레알 마드리드 수뇌부가 (무리뉴 감독 선임을) 결정한다면, 레알 마드리드에 좋은 일이 될 거다. 그는 언제나 하나의 쇼이자 볼거리다. 이는 라리가에도 긍정적인 요소”라고 말하기도 했다.
그러나 무리뉴 감독이 직접 레알 마드리드 부임설에 선을 그었다. 그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나에게 연락 온 적이 없다”라며 “난 큰 관심이 없다. 이미 그런 시기는 지났다. 난 내 일에 집중한다. 벤피카와 1년 계약이 남았고 그게 전부”라고 말했다. 당분간 무리뉴 감독은 떠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