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박동선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스포티파이, 영국 오피셜 차트, 일본 오리콘 등 전 세계 주요 음원 차트에서 6주 연속 최상위권을 장악하며 흔들림 없는 초장기 롱런 궤도를 달리고 있다.
2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 측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정규 5집 '아리랑(ARIRANG)'과 수록곡들은 발매 6주 차에도 전방위적인 글로벌 흥행 기록을 써 내려가며 폭발적인 기세를 보여주고 있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글로벌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의 독주다. 최신 주간 차트(4월 24일~4월 30일 자)에 따르면 '아리랑'이 '위클리 톱 앨범 글로벌' 2위로 6주 연속 최상위권을 지킨 가운데, 타이틀곡 'SWIM'은 '위클리 톱 송 글로벌' 2위로 전주 대비 올라섰다. 특히 신보 14개 전 트랙이 6주째 나란히 차트인하며 앨범 전체의 고른 인기를 입증했고, 'SWIM'은 일간 차트에서도 42일 연속 '톱 3'에 머물며 굳건한 화력을 과시했다.
유럽과 오세아니아 대륙을 아우르는 메인 차트의 섭렵도 눈부시다. 2일 발표된 영국 오피셜 차트 '오피셜 앨범 톱 100'에서 17위에 안착하며 6주째 상위권을 수성했다. 세부 차트인 '오피셜 싱글 다운로드'(22위) 등에서의 활약은 물론, 전주 대비 8계단 수직 상승한 '오피셜 피지컬 앨범'(12위)과 차트에 재진입한 '오피셜 바이닐 앨범'(18위) 등 실물 음반의 막강한 수요가 돋보였다. 호주 ARIA '톱 50 앨범' 7위, 프랑스음반협회(SNEP) '톱 앨범' 9위 등 글로벌 각지에서도 최상위권 굳히기에 돌입했다.
이러한 전방위적인 차트 맹폭은 폭발적인 앨범 판매에 따른 유럽 공식 인증과 아시아 차트 역주행으로 이어지며 거대한 장기 흥행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탈리아(FIMI)와 스페인(EPDM)에서 각각 판매량 기준 '골드'를, 프랑스(SNEP)에서는 10만 장 상당의 '플래티넘' 인증을 잇따라 획득하는 기염을 토했다. 일본 오리콘에서도 '주간 디지털 앨범 랭킹' 1위 탈환과 함께, 최근 도쿄돔 콘서트의 파급력으로 과거 발매곡 'Crystal Snow'가 스트리밍 급상승 1위에 오르는 등 완벽한 시너지를 내는 양상이다.
이 같은 글로벌 차트의 6주 연속 롱런 지표는 방탄소년단의 음악이 지닌 압도적인 대중적 파이와 글로벌 팬덤의 탄탄한 기초체력을 동시에 입증한다. 전 세계 리스너들의 일상에 완벽히 스며든 이들의 음악과 실물 음반의 지속적인 수요가 글로벌 음악 시장 전역에서 보여줄 끝없는 파급력을 더욱 기대케 한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달 25일 미국 탬파를 시작으로 'BTS WORLD TOUR 'ARIRANG' IN NORTH AMERICA'를 성황리에 펼치고 있다.
뉴스컬처 박동선 dspark@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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