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래퍼 제리케이(본명 김진명)가 뇌종양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난 가운데 고인의 아내 루가 애틋한 메시지를 보내왔다.
지난달 30일 루는 고 제리케이의 소셜 계정에 “제리케이를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따뜻한 마음 덕분에 모든 과정을 잘 마칠 수 있었다”며 글을 남겼다.
루는 또 “이 공간은 제리가 남긴 시간과 함께해 주신 분들의 추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남겨 두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제리를 기억해 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적었다.
이날 루가 공개한 사진엔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건강하게 미소 짓고 있는 고인의 모습이 담겨 있어 보는 이들을 먹먹하게 했다.
한편 제리케이는 악성 뇌종양인 교모세포종으로 투병하다 지난달 27일 별세했다. 향년 42세.
1984년생인 고인은 서울대 언론정보학과 출신으로 지난 2001년 랩 듀오 ‘로퀜스’로 데뷔한 이래 솔로 아티스트로 ‘일갈’ ‘마왕’ ‘우성인자’ ‘현실, 적’ 등을 발매하며 평단의 호평을 받았다. 이 중 정규 3집 ‘현실, 적’은 제12회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랩·힙합 음반 부문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이혜미 기자 / 사진 = 제리케이 소셜
Copyright ⓒ TV리포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