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주대은 기자] 메이슨 마운트가 다음 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니폼을 입고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차지하고 싶다고 고백했다.
영국 ‘BBC’는 30일(한국시간) “마운트는 맨유가 다음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할 능력과 정신력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라고 보도했다.
마운트는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 출신 미드필더다. 지난 2022-23시즌 첼시에서 맨유로 이적했다. 당시 맨유는 이적료로 6,000만 파운드(약 1,203억 원)를 지출하고, 마운트에게 에이스를 상징하는 등번호 7번을 내미는 등 기대감이 컸다.
기대와 다르게 마운트의 활약이 저조했다. 반복되는 부상 때문이었다. 지난 2023-24시즌엔 프리미어리그 14경기 1골에 그쳤다. 지난 시즌에도 리그 17경기 1도움만 기록했다. 이번 시즌엔 리그 20경기 3골을 만들었다.
그런데 마운트가 리그 우승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매체에 따르면 마운트는 “난 이미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우승했기 때문에 프리미어리그에서 우승이라는 목표가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맨유가 그럴 수 있을까? 그렇다. 난 우리가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조금 멀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집단으로서 밀어붙이기 위해선 그런 정신력을 가져야 한다. 우리는 이미 맨체스터 시티, 리버풀, 첼시, 아스널을 상대로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보여줬다”라고 말했다.
마운트는 “프리미어리그에서 꾸준히 해내는 게 중요하다. 다음 시즌으로 나아가면서 내가 큰 부분이 되길 바란다. 그게 목표다. 난 프리미어리그에서 우승하고 싶다”라고 더했다.
그러면서 “난 항상 나 자신을 믿을 것이다. 난 내가 어떤 선수인지 그리고 내가 무엇을 가지고 올 수 있는지 안다. 난 거대한 구단의 일원이 되는 걸 사랑한다. 이건 내 세 번째 시즌이고 순식간에 지나갔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난 이제 조금 더 나이가 들었다. 경험도 더 쌓였다. 다음 시즌엔 훨씬 더 많은 기대가 있을 거다. 이 구단을 다시 정상으로, 있어야 할 곳으로 되돌리는 것의 일부가 되는 건 매우 특별하다”라고 전했다.
또 “난 맨유와 함께 FA컵 우승을 맛봤다. 믿을 수 없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한다면? 얼마나 특별할지 상상도 할 수 없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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