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잠실=한스경제 신희재 기자 |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간판타자 오스틴 딘(33)이 기선을 제압하는 한 방을 날렸다.
오스틴은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경기에 3번 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그는 1회 말 첫 타석에선 유격수 땅볼에 그쳤으나, 두 번째 타석에서는 다른 결과를 냈다.
오스틴은 0-0으로 팽팽한 3회 2사 3루에서 NC 선발 투수 도다 나츠키의 초구 시속 148.9km 하이 패스트볼을 받아 쳐 좌익수 뒤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을 작렬했다. 타구속도 시속 171.8km, 발사각 19.6도, 비거리 122.1m(구단 트랙맨 데이터 기준)로 시즌 7호 홈런을 신고했다.
오스틴은 이날 전까지 27경기에서 타율 0.360(111타수 40안타) 6홈런 22타점 22득점 OPS(출루율+장타율) 1.028을 기록했다. 안타 2위, 장타율(0.595) 3위, 홈런·타점·득점 공동 4위로 주요 타격 지표에서 상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2023년 LG에 입단한 오스틴은 3시즌 연속 타율 3할, 20홈런, 90타점 이상을 기록하며 팀을 대표하는 타자로 자리매김했다. LG는 이 기간 2차례 통합 우승을 달성하며 리그를 대표하는 강팀으로 자리매김했다.
LG는 3회에만 오스틴, 송찬의의 2점 홈런을 앞세워 4득점 빅이닝을 만들었다. 그러면서 4회 초 현재 4-0으로 크게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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