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도움→기립 박수’ 손흥민, MLS 첫 골은 다음으로 미뤄지나?...샌디에이고전 선발 제외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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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도움→기립 박수’ 손흥민, MLS 첫 골은 다음으로 미뤄지나?...샌디에이고전 선발 제외 예상

인터풋볼 2026-05-01 17:45:3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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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이태훈 기자] 손흥민이 다음 리그 경기에서 휴식을 부여받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빡빡한 일정 속 로테이션이 불가피하다는 전망이다.

LAFC는 30일 오전 11시 30분(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시즌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4강 1차전에서 톨루카에 2-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는 손흥민이 만들었다. 후반 6분 세르지 팔렌시아의 크로스를 감각적인 터치로 살려낸 뒤 티모시 틸만의 선제골을 도왔고, 경기 막판에는 직접 결승골까지 만들어냈다. 후반 추가시간 1분 프리킥 상황에서 정교한 크로스를 올렸고, 이를 은코시 타파리가 헤더로 연결하며 극적인 승리를 완성했다.

경기 후 축구 통계 매체 ‘풋몹’은 손흥민에게 평점 8.6점을 부여하며 최우수 선수로 선정했다. 손흥민은 풀타임을 소화하며 2도움, 키패스 2회, 드리블 성공 2회, 크로스 성공률 100%(2/2) 등을 기록하며 공수 양면에서 압도적인 영향력을 발휘했다.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사무국 역시 결승골 장면을 경기 최고의 순간으로 꼽았다. 사무국은 “손흥민의 크로스가 아니었다면 LAFC는 원정 다득점에서 불리한 상황에 놓였을 것”이라며 그의 활약을 높이 평가했다.

다만 다음 경기에서는 변화를 예상했다. MLS는 샌디에이고 FC와의 리그 경기에서 손흥민의 선발 제외 가능성을 언급했다. “미네소타전에서 휴식을 취한 데 이어, 톨루카와의 일정까지 고려하면 이번 경기에서도 결장 가능성이 있다”며 체력 안배 차원의 로테이션을 전망했다.

이어 “로테이션이 예상되는 가운데, 챔피언스컵 1차전에 카드 징계로 결장했던 드니 부앙가가 선발로 나설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결국 손흥민은 팀의 핵심으로 맹활약을 이어가고 있지만, 중요한 2차전을 앞두고 잠시 숨을 고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사진=MLS
사진=M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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