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핀 F1 드라이버 프랑코 콜라핀토가 부에노스아이레스 도심에서 열린 F1 로드쇼를 통해 역사적인 순간을 연출했다.
약 60만 명의 관중이 몰린 가운데 아르헨티나에서 다시 울려 퍼진 F1 사운드는 압도적인 열기를 만들어냈다. 콜라핀토는 4월 26일(현지시간) ‘메르카도 리브레 프레젠츠: 프랑코 콜라핀토 로드쇼 부에노스아이레스 2026’ 행사에서 2012년형 E20 F1 머신의 스티어링 휠을 쥐고 도심 주행을 펼쳤다.
행사장은 ‘모누멘토 데 로스 에스파뇰레스’ 인근으로 약 2km 구간의 도심 코스를 따라 고속 주행과 번아웃, 도넛 등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팬들과 호흡했다. 이번 이벤트는 아르헨티나 출신 드라이버가 부에노스아이레스 도심에서 F1 머신을 직접 운전한 첫 사례로 기록됐다.
행사 현장에는 코스 주변 전 구간을 가득 메운 관중들뿐 아니라 음악 공연과 무대 이벤트도 함께 펼쳐지며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또한 후안 마누엘 판지오가 1950년대에 몰았던 머신을 재현한 메르세데스-벤츠 W196 레플리카 시연도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콜라핀토는 “고향에서 이렇게 많은 팬들과 함께 F1 머신을 운전할 수 있어 인생 최고의 순간 중 하나였다”며 “이 이벤트는 팬들을 위한 것이며 이 열정을 함께 나눌 수 있어 특별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이제 마이애미로 이동해 다시 레이스에 집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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