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현지시간) UBS는 포드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면서도 목표주가를 기존 15달러에서 14달러로 낮춰 잡았다.
전일 공개된 포드의 2026 회계연도 1분기 실적은 주당순이익(EPS) 0.66달러를 기록하며 월가 예상치 0.19달러를 247.37%나 웃돌았다. 매출액 역시 전망치 429억6000만 달러를 상회하는 433억 달러로 집계됐다.
UBS는 포드의 2027년 주당순이익(EPS) 전망치를 기존보다 약 10% 낮은 1.88달러로 하향했다. 원자재 비용 상승이 알루미늄 공급업체 노벨리스(Novelis)로부터 얻는 이익을 상쇄하면서 2027년 영업이익 출발점이 이전보다 약 10억 달러 낮은 97억5000만 달러로 조정됐기 때문이다.
다만 UBS는 슈퍼듀티(SuperDuty) 트럭의 생산 능력 확대와 전기차 부문인 모델 e의 손실 개선, 그리고 고마진 소프트웨어 매출 성장 가능성 등을 고려할 때 2027년 이후의 성장 잠재력은 여전하다고 평가했다. 다만 목표했던 EPS 2달러 달성 시점은 당초 계획보다 1년 정도 늦춰질 것으로 내다봤다.
결국 이 같은 우려에 현지시간 이날 오전 8시 4분 개장 전 거래에서 포드 주가는 전일 대비 4.41% 밀린 11.70달러에서 움직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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