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썰 / 성유창 기자] 청담 보자르갤러리가 5월 30일까지
해당 전시는 리얼리즘 회화를 기반으로 오랜 시간에 걸쳐 축적된 사유와 감각이 응축된 네 작가의 예술 세계를 한자리에서 조망하는 자리다.
한국 극사실주의 회화의 대가 고영훈은 사물의 본질을 꿰뚫는 ‘달항아리’ 연작을 통해 한국적 미감과 서양 극사실주의 기법이 결합된 명상적 회화를 선보인다.
이석주 작가는 책, 달리는 말 등 다양한 사물의 파편을 교차시켜 현실과 초현실의 경계를 넘나드는 독창적인 시각 언어를 구축했으며, 한만영 작가는 동서양의 고전 명화를 차용한 ‘시간의 복제’ 시리즈를 통해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밀도 높은 구조를 구현했다.
주태석 작가는 자연과 나무를 모티브로 빛과 명암의 대비를 통해 형과 상의 본질을 탐구하는 상징적 자연의 세계로 관람객을 초대한다.
보자르갤러리는 “해당 전시는 오랜 시간 한국의 리얼리티를 기반으로 현대미술과 초현실주의 회화의 경계를 넘나들며 독자적인 회화 언어를 구축해온 네 작가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조망할 수 있는 기회”라며 “시공간을 넘나드는 작품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환상적인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Copyright ⓒ 직썰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