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처엠 효과" 포스코홀딩스, 1분기 영업익 '24.3%'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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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처엠 효과" 포스코홀딩스, 1분기 영업익 '24.3%' 성장

프라임경제 2026-04-30 16:24:1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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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포스코홀딩스(005490)가 30일 올해 1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포스코아르헨티나에서 조용하지만 묵직한 전환점을 찍었다. 매출 17조8760억원, 영업이익 707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5%, 24.3% 성장했다.

미국-이란 전쟁이라는 예상치 못한 지정학적 변수가 에너지 공급망과 금융시장을 흔든 환경 속에서도 포스코아르헨티나가 상업생산을 본격화함에 따라 매출과 영업이익이 '개선'을 가리켰다.

철강부문에서는 판매량이 늘었음에도 환율 상승에 따른 원료비 부담이 발목을 잡아 이익이 줄었다. 다만 해외 철강법인들의 판매 확대와 원가 절감으로 이를 상쇄, 철강부문 전체 이익은 오히려 늘었다.

이차전지소재부문이 눈에 띈다. 포스코퓨처엠이 양극재 신규 시장 개척과 고부가 제품 비중 확대에 힘입어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 ⓒ 연합뉴스
포스코아르헨티나,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은 생산량 증가와 리튬 시세 상승이 겹치며 적자 폭이 의미 있게 줄었다.

특히 포스코아르헨티나는 올해 3월 들어 처음으로 월 단위 흑자를 달성했다. 회사 측은 2분기에 첫 분기 흑자 전환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실적 개선세가 이어져서다. 포스코HY클린메탈도 첫 영업 흑자를 기록했다. 최대 가동 지속 유지와 원가 절감 등을 이어간 영향이다.

인프라부문에서는 포스코인터내셔널이 가스·에너지 등 전 사업 영역에서 고른 성과를 내며 견조한 이익을 유지했다. 포스코이앤씨는 일회성 비용이 사라지면서 흑자로 돌아섰다. 인프라부문은 주력 사업의 부침과 무관하게 지주사 전체 수익성을 받쳐주는 완충재 역할을 하고 있다.

포스코홀딩스는 2026~2028년 적용 중기 주주환원정책도 함께 공개했다. 기존의 잉여현금흐름 기반 배당에서 조정 지배지분순이익 연동형으로 방식을 전환하는 게 핵심이다. 주주환원율은 35~40%로 제시했다.

철강·에너지소재 분야의 대규모 미래 투자를 앞두고, 투자 재원 확보와 배당 안정성을 동시에 잡으려는 계산으로 읽힌다. 신규 자사주 매입·소각도 병행한다.

이외에도 포스코홀딩스는 장인화 회장이 신년사에서 강조한 철강부문 완결형 현지화와 탈탄소 전환 전략의 진척 상황 역시 공유했다.

지난 20일 인도 1위 철강사 JSW스틸과 합작투자계약(JVA)을 체결한 것이 가시적 성과다. 조강 600만톤 규모의 일관 생산체제를 인도 현지에 갖춘다는 청사진이다.

국내에서는 지난 3월 국토부의 포항 국가산업단지 계획변경 승인에 따라 수소환원제철(HyREX)  부지 조성의 길이 열렸다. 오는 6월엔 광양에 연산 250만톤 규모의 신규 전기로 가동에 돌입한다.

수소환원제철은 기존 방식 대비 탄소 배출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기술이다. 탄소 저감 능력은 곧 수출 경쟁력이다.

해외에서 번 돈을 국내 탈탄소 전환에 투자하고, 그 경쟁력으로 다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는 선순환 구조를 강화하겠다는 게 포스코홀딩스의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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