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연합뉴스) 박건영 기자 = 청주대학교는 방사선학과 김성환 교수가 달 탐사선에 탑재될 우주방사선 측정기 개발에 참여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한국천문연구원 주관으로 김 교수와 서울대, 경북대 교수들이 함께 개발하는 달 표면 방사선 측정기(LVRAD) 탑재체는 달 남극 표면 우주방사선 에너지 분포와 시간에 따른 변화를 측정하는 장치다.
LVRAD가 측정한 데이터는 우주인 피폭 관리, 우주 거주 환경 설계, 방사선 차폐 기술 개발 등에 활용된다.
유인 달 탐사와 장기 체류 시 안전 기준을 마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LVRAD는 미국항공우주국(NASA)의 인증을 받아 미국 민간기업 인튜이브 머신스(Intuitive Machines)의 NOVA-D 달 착륙선에 탑재돼 2030년 달 남극을 탐사할 계획이다.
김 교수는 "LVRAD는 달 탐사 과정에서 우주방사선이 인체와 장비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할 수 있는 탑재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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