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주원 기자) 개그맨 이승주가 동기 개그맨 이용진 덕분에 목숨을 구했다고 고백했다.
30일 유튜브 채널 '지상렬 KCM의 대리만족'에는 '공룡 아빠에게 불륜의 성지를 묻다| 지상렬의 하면대리 Ep.06'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지상렬은 불륜을 잡는 사설탐정으로 활동하고 있는 '공룡아빠' 개그맨 이승주와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SBS 공채 코미디언 8기 출신인 이승주는 과거 이야기를 나누던 중 동기인 개그맨 이용진을 언급하며 과거 이용진이 자신의 목숨을 구한 적이 있었다고 고백했다.
이승주는 "저희 '웃찾사'가 되게 잘 됐을 때 전국 투어를 다녔다. 당시 휴게소에 들렀을 때 없는 게 없는 만물상에 갔었는데, 그때 이용진이 람보칼을 샀다. 나는 왜 사는지 몰랐는데, 용진이가 그걸 사서 '형 가질래?' 하고 저에게 줬다"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승주는 "아무 생각 없이 받고 가방에 넣었다. 근데 그게 제 목숨을 살릴지 몰랐다"며 이용진이 건넨 람보칼로 목숨을 건졌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승주는 "그 당시에 제가 SS501 MC를 봤었다. MC를 하고 행사비를 받았는데, 당시 행사비를 현금으로 받아 가방에 넣어 뒀다. 그러고 가방을 들고 집까지 갔는데, 지하철역에서 집까지 꽤 됐다. 개천길을 따라 집을 가고 있는데 뒤에 검은 그림자가 보이기 시작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승주는 "촉이 와서 음악을 끄고 일부러 듣는 척했다. 그런데 뒤에서 '저 새끼 까자' 하더라. 퍽치기 당할 위험이 생기자 별의별 생각을 다 하고 고민을 하다가 돈만 던지고 도망을 가야겠다는 생각으로 가방을 딱 열었더니 손에 잡힌 게 람보칼이었다"며 극적인 순간을 전했다.
이승주는 "람보칼을 딱 들고 추격자의 하정우 눈빛으로 이러고 쳐다봤다. 그러니 10명이 바퀴벌레처럼 흩어지더라. 용진이 칼이 아니었으면 저는 그 돈 다 빼앗기고 뒤지게 맞았을 거다"며 이용진에게 고마움을 드러냈다.
한편 이용진은 중학교 선후배 사이로 27년 간 우정을 이어온 이진호의 뇌출혈 소식에 곧바로 병원을 찾아 곁을 지켰다는 사실이 뒤늦게 전해졌다.
2024년 불법 도박 논란으로 활동을 전면 중단한 이진호는 이후 혈중알코올농도 면허 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로 음주 운전에 적발되며 다시 한 번 논란이 된 바 있다.
이후 자숙을 이어가던 이진호는 지난 4월 9일 뇌출혈로 중환자실에 입원했다는 근황이 전해지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현재는 주변 사람들을 알아볼 수 있을 정도로 상태가 호전된 가운데, 이용진이 그의 곁을 지킨 것이 뒤늦게 알려진 바 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유튜브 '지상렬 KCM의 대리만족'
장주원 기자 juwon52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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