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대비 영업이익 6배 이상 급증…매출 1조4천억원 넘어
(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한국맥도날드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약 732억원으로 집계됐다고 30일 공시했다. 당기 순이익은 약 677억원을 기록했다.
2024년에 8년 만의 흑자로 전환한 데 이어 2년 연속 흑자를 이어간 것이다.
전년 대비 영업이익은 6.3배로 증가했으나 당기순이익은 41.2% 감소했다.
한국맥도날드 측은 "지속적인 수익성 개선 노력이 점진적으로 반영되며 영업이익이 대폭 늘었다"면서 "2024년에는 자산 매각(자산 포트폴리오 재조정)에 따른 일회성 이익이 반영돼 당기 순이익이 높게 나타났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매출은 가맹점을 제외한 직영점 기준 1조4천310억원으로, 전년(1조2천500억원)보다 14.5% 늘었다.
가맹점을 포함한 매출액은 작년에 1조5천640억원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한국맥도날드는 지난해 10개의 신규 매장을 열고, 20개 매장을 새로 단장하며 고객 접점을 넓혔다.
또 채용 규모가 2024년 대비 정규직 매니저 약 9%, 매장 직원(크루) 약 6% 늘었다.
올해 신규 출점 규모는 작년 대비 두 배가량 확대되고, 채용 규모 또한 지속해서 늘어날 예정이라고 한국맥도날드는 소개했다.
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2030년까지 매장 500개 확대를 목표로 신규 매장 출점을 가속한 것이 견고한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면서 "성장에 따라 채용 규모 역시 점진적으로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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