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치료 후 건강관리에 대해 시공간 제약 없이 교육받을 수 있는 온라인 창구가 열린다.
보건복지부는 30일부터 암환자의 건강 회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쌍방향 건강관리 교육 플랫폼 ‘캔서에듀(canceredu.kr)’를 정식 오픈한다고 밝혔다.
캔서에듀는 확장현실(eXtended Reality, XR)과 인터넷 브라우저(Web)를 통해 암환자를 위한 운동, 정서적 안정 등 다양한 반응형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는 온라인 플랫폼이다.
XR 콘텐츠는 내시경 세척 교육, 장루* 케어, 복식호흡, 상지동작운동, 캠핑, 힐링영상, 교육센터 총 7종으로 구성돼 있으며 머리장착 디스플레이**를 활용해 경험할 수 있다. XR 콘텐츠 이용을 희망하는 경우 국립암센터와 지역암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일정에 따라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
* 암 등으로 장을 절제해 정상적인 배변이 어려운 경우, 복부에 인공배출구(장루)를 만들어 대변을 몸 밖으로 배출하도록 한 것
** 머리장착 디스플레이(Head Mounted Display, HMD): 가상현실 또는 증강현실 구현을 위해 머리에 착용하는 장치
*** 부산대병원, 충남대병원, 칠곡경북대병원, 화순전남대병원, 강원대병원, 충북대병원, 전북대병원, 경상국립대병원, 제주대병원, 아주대병원, 가천대 길병원, 울산대병원, 단국대병원
시간과 장소 제약 없이 집에서도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웹 콘텐츠는 동작인식 재택운동, 건강한 한상차림, 팝업갤러리 총 3종으로 구성돼 있으며 캔서에듀 홈페이지(canceredu.kr)에 접속하면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공공보건정책관 이중규 국장은 “캔서에듀를 통해 확장현실 기반의 가상공간과 웹 환경에서 다양한 암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 개발과 디지털 기반 교육을 확대·연계하여 암환자의 건강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