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드] 우미희망재단(이사장 이석준)이 산업재해 피해 가정과 주거취약 1인 가구 대학생들을 위한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고, 취약계층 청년들의 학업과 자립을 돕는 지원에 나섰다.
우미희망재단은 29일 한국장학재단(이사장 박창달)과 함께 ‘푸른등대 우미희망재단 기부장학금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수여식은 한국장학재단 서울사무소에서 열렸으며, 한국장학재단 박단호 청년지원본부장과 우미희망재단 이춘석 사무국장, 장학생들이 참석했다.
‘푸른등대 기부장학금’은 우미희망재단이 운영하는 장학사업 ‘우미펠로우십’의 하나로, 경제·주거 환경이 취약한 대학생을 대상으로 매년 지원이 이뤄진다. 재단은 한국장학재단을 통해 산업재해 피해 가정 대학생 20명과 1인 가구 주거취약 대학생 30명 등 총 50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한다.
장학생에게는 1인당 연간 500만 원이 지원된다. 구체적으로 학기당 200만 원씩 연 400만 원의 생활비·주거비 장학금이 제공되며, 여기에 ‘꿈이룸 장학금’ 100만 원이 추가된다. 단순 등록금 지원을 넘어 생활 안정과 진로 설계까지 고려한 실질적 지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재단은 경제적 지원과 함께 인재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도 병행한다. 여름방학 기간에는 1박 2일 일정으로 청년·진로 관련 특강과 워크숍 등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해 장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역량 강화를 돕는다.
우미희망재단은 우미건설이 2006년 출연해 설립한 공익법인으로, 취약계층 아동·청소년과 청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펼치고 있다. 국가보훈부와 함께 전몰·순직 군경의 미성년 자녀를 지원하는 ‘히어로즈 패밀리 프로그램’, 건설산업재해 피해 가정과 다문화가정 아동·청소년의 진로를 돕는 ‘우미드림파인더’, 다문화가정 미취학 아동의 돌봄과 기초교육을 지원하는 ‘우미多Dream多이룸(우.다.다.)’ 등이 대표 사업이다.
이춘석 우미희망재단 사무국장은 “학업과 생계를 동시에 짊어진 청년들이 잠시라도 무게를 덜고 자신의 꿈에 집중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금번 장학금이 꿈을 키워가는 청년들에게 작은 희망의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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