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30일 에코프로비엠에 대해 하반기 헝가리 2공장 증설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14% 상향한 28만원으로 제시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주민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리포트를 통해 "유럽내 IAA(산업가속화법)와 TCA(EU-UK 무역협정) 규정을 고려한 전방 고객들의 전략이 수정돼 가면서 CATL을 비롯한 신규 고객향 수주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주력 고객인 삼성SDI의 양극재 핵심벤더"라며 "삼성SDI의 유럽 전기차(아이오닉3, EV2, Audi, Benz, BMW) 판매확대의 낙수효과를 누리게 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게다가 원통형 전지(BBU, 전동공구) 판매 회복의 직접적인 수혜도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주 연구원은 "에코프로비엠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 하락한 6054억원, 영업이익은 209억원으로 컨센서스를 상회했다"며 "주력 고객사인 삼성SDI의 유럽 신규 볼륨 모델(EV2, 아이오닉3)향 니켈·코발트·망간·알루미늄(NCMA) 양산이 시작됐고, 삼성SDI의 전동공구와 BBU 수요개선에 힘입어 Non-EV향 판매가 개선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또 "SK온향 판매는 약 4000톤으로 폴스바겐 ID.4(유럽향) 물량이 점진적으로 회복되며 전분기 대비 성장했다"며 "1분기 호실적의 배경이 지속되며 판가와 판매량 모두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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