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주대은 기자] 지난 시즌 6,500만 파운드(약 1,295억 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토트넘에 합류한 도미닉 솔란케가 이번 시즌 다시 뛰지 못할 수도 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28일(이하 한국시간) “솔란케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시즌 아웃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25일 영국 울버햄튼에 위치한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 34라운드에서 울버햄튼을 만나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토트넘은 경기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울버햄튼 골문을 두드렸다. 후반 37분 주앙 팔리냐가 코너킥 상황에서 히샬리송의 패스를 받아 골을 넣었다. 추가 득점이 나오지 않으며 토트넘이 웃었다. 2026년 프리미어리그 첫 번째 승리였다.
그럼에도 토트넘이 마음껏 웃지 못했다. 경기 도중 부상자가 발생했기 때문. 전반 37분 도미닉 솔란케가 허벅지에 불편함을 호소했다. 이로 인해 히샬리송이 대신 들어갔다. 후반 12분엔 사비 시몬스가 상대와 경합 도중 무릎에 충격을 입었다. 루카스 베리발과 교체됐다.
토트넘 발표에 따르면 시몬스는 오른쪽 무릎 전방 십자인대가 파열됐다. 조만간 수술대에 오를 예정이다. 그는 이번 시즌은 물론이고 다가오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도 나서지 못한다.
끝이 아니다. 솔란케 역시 시즌 아웃인 것으로 보인다. ‘데일리 메일’은 “솔란케의 시즌이 사실상 끝났다고 파악하고 있다. 검사 결과 약3~8주 결장이 예상되는 햄스트링 파열 부상을 입었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토트넘과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은 공식적으로 솔란케의 시즌 아웃을 확인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이론적으로는 시즌 종료 전 회복이 가능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데 제르비 감독은 남은 시즌 동안 솔란케 없이 지낼 것으로 보인다”라고 더했다.
토트넘은 비상이다.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8위를 기록하며 강등 위기에 처해 있는 상황에서 시몬스가 시즌 아웃됐다. 이런 상황에서 솔란케마저 올 시즌 다시 뛰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 데 제르비 감독이 두 선수의 공백을 어떻게 메울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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