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유아 기자 = 한화솔루션[009830]이 대외 리스크에도 올 1분기 모든 사업부문에서 흑자를 기록하자 증권사들이 29일 목표주가를 잇달아 올렸다.
하나증권 윤재상 연구원은 한화솔루션의 태양광 사업의 가치가 더 높아진다고 봤다. 그는 "미국 태양광 모듈의 공급과잉 해소로 형성된 프리미엄은 하반기 미국의 세금감면 관련 규정을 만족하는 모듈 생산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를 근거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4만9천원에서 6만원으로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전날 종가는 4만9천400원이다.
윤 연구원은 케미칼 부문 주요 원료인 에틸렌의 선제적 조달로 가동률이 높아진 데 따라 4∼5월부터 마진 개선이 극대화될 것이라며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는 회사의 능력"이라고 긍정 평가했다.
iM증권 전유진 연구원도 목표주가를 지난 26일 2만9천원으로 하향 조정했다가 이날 6만1천원으로, 신한투자증권 이진명·김명주 연구원도 3만1천원에서 5만5천원으로 높게 잡았다.
다만 미래에셋증권[006800] 이진호 연구원과 IBK투자증권 이동욱 연구원은 목표주가를 각각 5만원, 5만3천원으로 약 30%씩 상향하면서도 투자 의견은 중립을 달았다. 이에 대해 이동욱 연구원은 "유상증자로 인한 희석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kua@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