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현지시간) DA데이비슨은 마이크론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12개월 목표가를 1000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무려 91% 상승 가능한 수준이다.
길 루리아 DA데이비슨 애널리스트는 “연산 배치와 수요 창출이 선순환 구조로 존재함에 따라 AI가 평소보다 더 긴 메모리 사이클을 만들고 있으며, 이는 메모리 가격과 수요에 대해 구조적으로 더 높은 고점을 형성하고 있다”면서 “마이크론의 공정 리더십과 우리가 장기적인 수익 창출력 스토리로 보고 있는 점이 결합돼 주가에 상당한 상승 여력이 있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마이크론은 4개의 연속적인 디램(DRAM) 공정과 세 개의 낸드(NAND) 공정을 사용해 메모리 스케일링 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DA데이비슨은 AI가 호황을 누리면서 마이크론 공정 기술이 더 인기를 끌게 돼 매출과 주가를 끌어올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루리아는 “공정 리더십을 각 세대마다 마이크론의 원가 경쟁력을 개선하고 데이터 센터 전반에서 수익성이 높은 제품의 점유율을 확보하게 하는 복리 효과가 있는 강점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차세대 AI의 등장은 미국 전역에 수십억 달러 규모의 데이터센터 건설 계획으로 이어지면서 메모리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작년에만 610억달러 이상의 자금이 데이터센터 시장으로 유입됐다.
루리아는 “이러한 인프라 구축 과정에서 데이터 시설을 뒷받침하는 하드웨어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마이크론이 더 많은 고객 계약을 따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마이크론은 이날 오전 10시24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3.68%(19.28달러) 하락한 505.2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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