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공급망 안정과 아이폰17 판매 호조 기대가 반영되면서 단기 실적 개선 전망이 강화됐다는 분석이다.
UBS는 애플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280달러에서 287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전일 종가 대비 약 7% 추가 상승 여력을 의미한다. 다만 투자의견은 ‘중립’을 유지했다.
데이비드 보그트 UBS의 애널리스트는 “공급망 회복과 아이폰17 시리즈의 강한 수요, 시장 점유율 확대가 아이폰 매출을 전년 대비 약 20% 증가시킬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미국과 중국 시장에서 견조한 수요가 이어지면서 애플의 회계연도 3분기 매출 전망치는 기존보다 약 4% 상향된 1020억달러로 조정됐다. 이는 전년 대비 8.5% 성장에 해당한다.
UBS는 6월 분기 아이폰 판매량 전망도 기존 4650만대에서 5030만대로 높였다. 고성능 메모리 수급난이 이어지는 가운데서도 애플이 안정적인 반도체 및 메모리 확보 능력을 바탕으로 경쟁사 대비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보그트 분석가는 “애플의 반도체 및 메모리 조달 역량이 아이폰 수요 대응과 점유율 확대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애플의 주가는 현지 시간 오전 7시 19분 기준 0.33% 상승한 268.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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