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북 = 강선영 기자]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 첫날 전국에서 55만2900명이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지급 대상자(322만7785명) 중 17%로, 이들에게는 3160억원이 지급됐다.
행정안전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 현황을 발표했다.
수령방식별로는 선불카드가 22만9826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신용·체크카드(19만8572명), 모바일·카드 지역사랑상품권 9만2739명, 지류 지역사랑상품권 3만1763명 등의 순이다.
지역별 신청률은 전남이 32%로, 전국 최고로 나타났다. 전남은 지급대상 14만1255명 중 4만5550명이 첫날에 신청했다. 지급액은 267억원이다.
이어 전북(25%), 광주·울산·충남·경북(19%) 등이 뒤를 이었다.
지급액과 신청자가 가장 많은 곳은 서울이다. 지급대상 52만3922명 가운데 8만6418명(16%)이 신청했다. 지급액은 468억원이다.
이어 경기(466억원), 부산(297억원), 전남(267억원), 경남(243억원) 등의 순이다.
고유가 피해지원금은 중동 전쟁으로 인한 고유가·고물가 등 국민 부담 경감을 위해 1인당 10만~60만원을 지급하는 것이다. 소득 하위 70% 국민을 대상으로, 소득 수준과 지역 우대 원칙에 따라 지원한다.
오는 5월 8일까지 기초수급자는 55만원, 차상위·한부모는 45만원을 지급한다. 비수도권과 인구감소지역에 거주하는 경우에는 1인당 5만 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신청 첫 주에는 혼잡과 시스템 과부하를 막기 위해 출생 연도 끝자리에 따른 요일제를 적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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