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6,641 마감 '또 최고치'…시총 4조달러 돌파, 영국 제치고 세계 8위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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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6,641 마감 '또 최고치'…시총 4조달러 돌파, 영국 제치고 세계 8위 올라

폴리뉴스 2026-04-28 17:43:10 신고

코스피가 이틀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6,600선을 넘어선 가운데 장중에는 6,700선까지 돌파했다. 글로벌 AI 랠리와 반도체 업황 기대가 이어지는 가운데, 대외 변수 영향은 제한되며 상승 추세가 유지되는 흐름이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5.99포인트(0.39%) 오른 6,641.02에 장을 마쳤다. 종가 기준 이틀 연속 최고치다. 지수는 장 초반 6,646.80으로 출발한 뒤 상승 흐름을 이어가며 장중 6,712.73까지 올라 사상 처음으로 6,700선을 돌파했다.

같은 시각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1원 오른 1,473.6원을 기록했다.

◆ 기관 매수 vs 외국인 선물 매도…"관망 속 제한적 상승"

수급 측면에서는 기관이 3,570억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반면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850억원, 1360억원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코스피200 선물시장에서도 4,930억원 규모 매도 우위를 보이며 방향성에 대한 경계 심리를 드러냈다.

이날 시장은 뚜렷한 거시 이벤트가 부재한 가운데 미국 빅테크 실적 발표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둔 관망 심리가 유입됐다. 중동 지역 긴장, 특히 미국과 이란 간 대치 국면이 이어졌지만 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빅테크 실적 대기 국면에서 상승 폭은 제한적"이라며 "실적 시즌 진입으로 종목별 차별화가 강화되는 흐름"이라고 진단했다.

◆ 반도체·자동차 강세…한국 시총, 英 제치고 8위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업종별 차별화가 뚜렷했다. SK하이닉스는 장중 132만8천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고, 현대차와 LG에너지솔루션도 상승했다. 반면 삼성전자와 방산·기계 관련 종목은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금속, 건설, IT서비스가 상승했고 전기·가스, 기계·장비, 부동산은 약세를 보였다.

이 같은 상승세는 글로벌 증시 내 한국 시장의 위상 변화로 이어지고 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한국 증시 시가총액은 약 4조400억달러로 영국(약 3조9,900억달러)을 넘어 세계 8위에 올라섰다. 연초 대비 45% 이상 증가한 수준이다.

시장에서는 이를 단기 랠리가 아닌 구조적 변화로 해석한다. AI 반도체 중심의 공급망 재편 속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한 한국 증시가 글로벌 자금 유입의 핵심 축으로 부상하고 있다는 평가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10.60포인트(0.86%) 내린 1,215.58에 마감했다. 개인이 7,960억원 순매수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에 하락 전환했다.

[폴리뉴스 권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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