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시총 세계 8위 등극...증권가 “8500선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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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시총 세계 8위 등극...증권가 “8500선 간다”

투데이신문 2026-04-28 16:38:56 신고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가 전 거래일보다 25.99포인트(+0.39%) 오른 6641.02에 마감하며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투데이신문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가 전 거래일보다 25.99포인트(+0.39%) 오른 6641.02에 마감하며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투데이신문

【투데이신문 최예진 기자】코스피가 3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우며 시가총액 기준 영국을 제치고 세계 8위 시장에 등극했다. 인공지능(AI) 반도체 랠리와 미국 빅테크 실적 기대감이 맞물린 가운데, 증권가에서는 코스피 8500선 돌파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가 전 거래일보다 25.99포인트(+0.39%) 오른 6641.02에 마감하며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지수는 장중 6700선을 돌파하기도 했다. 수급별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357억원, 1935억원을 순매도하며 차익 실현에 나선 가운데, 기관이 홀로 3579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최근 한국 증시는 글로벌 AI 반도체 랠리에 힘입어 유례없는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국내 증시 시가총액은 4조400억달러(약 5951조원) 규모까지 팽창하며 영국을 제치고 세계 8위 주식 시장으로 올라섰다. 반도체와 IT 업종을 중심으로 한 견조한 펀더멘털이 글로벌 자금 유입을 이끌며 시장의 체급을 한 단계 높였다는 평가다.

증시 활황에 힘입어 증권사들이 코스피 목표치를 일제히 상향했다. JP모건은 기본 7000포인트를 제시하며 강세 지속 시 최대 8500선까지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골드만삭스와 노무라증권 역시 8000선을 전망했다. 국내 증권사들 또한 상단을 대폭 높여 KB·대신증권은 7500, NH투자증권 7300, 한국투자증권은 7250을 각각 목표치로 설정했다.

미국발(發) 빅테크 실적 기대감도 투자 심리를 뒷받침하고 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기업들의 1분기 호실적 행진 속에 이번 주 ‘매그니피센트7(M7)’ 중 5개 기업이 성적표를 내놓는다. 오는 29일 알파벳·마이크로소프트·아마존·메타에 이어 다음 날 애플의 실적 발표가 예정된 가운데, 이들 기업의 ‘어닝 서프라이즈’ 전망이 국내 반도체 및 IT주에 대한 매수세를 더욱 자극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이날 증시 상승을 이끌었던 국내 반도체 대장주는 혼조세를 보였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1.11% 하락 마감했고, SK하이닉스만 0.62% 올라 ‘130만닉스’에 안착했다. 이날 SK하이닉스는 장중 133만원을 넘어섰다. 

대신증권 이경민 연구원은 “반도체가 쉬어가는 가운데, 로봇과 건설 등으로 순환매 흐름이 나타났다”면서 “본격적인 실적 시즌에 돌입하면서 기업별 차별화 장세가 두드러지는 모습”이라고 평가했다. 

증시 고점 신기록 행진에 포모심리(FOMO)도 더욱 커졌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개인의 빚투(빚내서 투자) 자금으로 해석되는 신용거래융자잔고는 지난 27일 기준 35조5377억원으로 다시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특징주로는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진 가운데 철강 설비 타격 소식까지 겹치며 철강주가 일제히 급등했다. POSCO홀딩스가 전 거래일 대비 11.74% 상승으로 마감했고, 포스코스틸리온, 아주스틸, 문배철강 등은 상한가를 기록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10.60포인트(-0.86%) 내린 1215.58에 마감했다. 개인은 7962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304억원, 2581억원 순매도했다. 

특징주로는 에이비엘바이오가 파트너스가 진행한 담도암 치료제 임상 2/3상에서 전체생존기간의 통계적 유의성을 확보하지 못하며 전 거래일보다 19.28% 급락했다.

한편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1원 오른 1473.6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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