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100만 몰린 타이완”...낮·밤 없는 ‘24시간 대만족 여행’ 내세워 여름휴가객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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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100만 몰린 타이완”...낮·밤 없는 ‘24시간 대만족 여행’ 내세워 여름휴가객 공략

투어코리아 2026-04-28 14:44:08 신고

타이완 로드쇼에서 A-R-T무용단과 DJ루니의 공연을 펼쳐 호응을 얻었다./사진-타이완관광청
타이완 로드쇼에서 A-R-T무용단과 DJ루니의 공연을 펼쳐 호응을 얻었다./사진-타이완관광청

[투어코리아=조성란 기자] "올 여름휴가, 낮에도 밤에도 24시간 내내 대만족할 수 있는 타이완으로 오세요."

한국 여행객 100만 명을 유치한 타이완이 이번엔 ‘시간 제한 없는 여행’을 전면에 내세웠다. 타이완관광청은 ‘24시간 대만족’을 핵심 메시지로, 낮과 밤의 경계 없이 즐길 수 있는 여행 콘텐츠를 앞세워 한국 여름 휴가 수요 공략에 나섰다.

지난 2025년 타이완을 찾은 한국인 여행객은 100만 명을 넘어섰고, 올해 1~3월에도 약 32만 명이 방문하며 2.6%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타이완관광청은 서울 성수동 로드쇼와 관광업계 설명회를 연이어 개최하며, ‘야시장·미식·야간 콘텐츠’까지 확장된 타이완 여행의 매력을 집중적으로 알리고 있다.

먹고, 걷고, 즐기는 모든 순간이 끊기지 않는 여행지. 타이완은 지금 ‘낮보다 밤이 더 살아 있는 여행’이라는 새로운 매력을 한국 시장에 적극 알리고 나선 것.

이번 홍보 활동은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직접 경험하는 여행’에 초점을 맞췄다.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타이완관광 B2B 행사에 양국 귀빈 200여명이 함께 협력을 다짐했다. 양국 업계 관계자들의 활발한 비즈니스 교류 /사진-타이완관광청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타이완관광 B2B 행사에 양국 귀빈 200여명이 함께 협력을 다짐했다.  /사진-타이완관광청

팝업 진행,  대만여행 전 미리 '대만매력 체험' 기회 선사 

이달 25일과 26일, 서울 성수동에서 열린 로드쇼는 젊은 세대를 겨냥한 체험형 콘텐츠로 구성됐다.

‘쇼핑은 24시간(購物不打烊)’을 테마로 한 포토존과 ‘나만의 타이완 100ways 찾기’ 게임존이 대표적이다.

편의점 테마 부스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며, '빛나는 타이완, 24시간 대만족'을 체험하는 방문개들/사진-타이완관광청
편의점 테마 부스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며, '빛나는 타이완, 24시간 대만족'을 체험하는 방문개들/사진-타이완관광청

야시장 콘셉트의 ‘링 던지기’ 게임은 미식, 자연, 체험 등 다양한 여행 키워드를 연결하는 방식이다. 방문객이 고리를 던져 선택한 요소에 따라 우육면, 트레킹 등 맞춤형 여행 스타일을 찾아가는 구조다. 단순한 이벤트를 넘어 ‘타이완 여행의 조합’을 직접 체험하게 한 셈이다.

현장의 핵심은 역시 미식이었다. 옌수지와 루웨이 등 타이완 대표 길거리 음식이 소개됐고, 딴빙과 또우쟝을 직접 만들어보는 쿠킹 클래스도 운영됐다.

여기에 화롄 위엔샹 지역의 A-R-T 무용단 공연과 DJ 루니의 무대가 더해지며 전통과 현대가 결합된 문화 콘텐츠가 펼쳐졌다.

버블티 캔들 DIY, 소궁직 매듭 팔찌 만들기, 활자판 인쇄 체험 등 오감형 프로그램도 이어졌다. 이틀간 현장을 찾은 방문객은 2,000명 이상으로, 타이완의 미식과 문화를 입체적으로 경험하는 ‘도심형 여행 축제’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서울 성수동에서 열린 로드쇼에 2천여 명의 서울 시민들이 몰렸다. /사진-타이완관광청
서울 성수동에서 열린 로드쇼에 2천여 명의 서울 시민들이 몰렸다. /사진-타이완관광청

타이완관광 B2B설명회서 200건 이상 상담 이뤄져

B2B 시장 공략도 동시에 진행됐다. 지난 27일에는 서울신라호텔에서 관광업계 대상 설명회가 열렸으며, 한국 여행업계 관계자들과 200건 이상의 비즈니스 상담이 이뤄졌다. 실질적인 협력 논의가 이어지며 현장 열기도 뜨거웠다.

 주한국타이베이대표부 구고위(丘高偉) 대표는 “타이완과 한국은 지리적으로 가깝고 문화적으로도 공통점이 많다”며 “관광은 양국을 연결하는 중요한 교량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관광을 통한 협력을 강화하고, 여행객 수요에 맞춘 테마 상품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타이완관광 B2B 행사에 양국 귀빈 200여명이 함께 협력을 다짐했다. 양국 업계 관계자들의 활발한 비즈니스 교류 /사진-타이완관광청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타이완관광 B2B 행사에서 타이완, 한국 양국 업계 관계자들의 활발히 교류하며 실질적인 비즈니스 가능성을 모색했다.  /사진-타이완관광청

또한 한국여행업협회 이진석 회장은 “타이완은 낮과 밤 구분 없이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활기찬 여행지”라며 “여행객에게 높은 편의성과 만족도를 제공하는 시장”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양국 업계가 협력해 더욱 풍성한 여행 경험을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타이완 교통부 관광서 정이핑(鄭憶萍) 부조장은 “한국 여행객들이 이제는 미식을 넘어 ‘타이완 감성’을 찾고 있다”며 “타이완은 미식과 자연경관뿐 아니라 안전성에서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타이완관광 B2B 행사에 양국 귀빈 200여명이 함께 협력을 다짐했다. 양국 업계 관계자들의 활발한 비즈니스 교류 /사진-타이완관광청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타이완관광 B2B 행사에서 타이완, 한국 양국 업계 관계자들의 활발히 교류하며 실질적인 비즈니스 가능성을 모색했다.  /사진-타이완관광청

이어 "글로벌 데이터 플랫폼 Numbeo에 따르면 타이완은 2025년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여행지 4위에 이름을 올렸다"며 " 낮과 밤 언제든 안심하고 여행할 수 있는 환경이 강점으로 꼽힌다"고 강조했다. 

타이완관광청은 “미식, 자연, 문화, 사람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매력을 기반으로 한국 여행객들이 자신만의 방식으로 타이완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24시간 대만족’이라는 슬로건처럼 언제 방문해도 만족스러운 여행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서울 성수동에서 열린 로드쇼에 2천여 명의 서울 시민들이 몰렸다. /사진-타이완관광청
서울 성수동에서 열린 로드쇼에 2천여 명의 서울 시민들이 몰렸다. /사진-타이완관광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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