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병원급 이상 의료제품 재고 지난해 80~120% 수준"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복지부 "병원급 이상 의료제품 재고 지난해 80~120% 수준"

이데일리 2026-04-28 11:12:39 신고

3줄요약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전국 360여개 의료기관에서 주사기, 수액세트 등 8개 주요 품목의 재고가 지난해와 같거나 더 많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는 28일 서울 중구 콘퍼런스 하우스 달개비에서 대한의사협회와 대한병원협회 등 12개 보건의약단체, 산업통상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함께 ‘제5차 보건의약단체 간담회’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을 공유했다.

보건복지부는 28일 서울 중구 콘퍼런스 하우스 달개비에서 12개 보건의약단체, 산업통상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함께 '제5차 보건의약단체 간담회'를 개최했다.(사진=복지부)


정부는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17개 시·도 보건소 협조로 357개(상급종합병원 25개, 종합병원 206개, 병원 126개) 의료기관의 의료제품 재고 현황을 조사한 결과 주요 의료제품 8개 품목의 재고량은 전년 대비 80~120%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주사기의 경우 3㏄, 5㏄, 10㏄의 현재 재고량은 408만 6391개로, 지난해의 96% 수준이었다. 의료폐기물 전용 용기는 114.4%, 멸균 포장재는 91%, 수액제 백(bag)은 103%, 수액 세트는 117%, 혈액투석제 통은 79%, 카테터는 99%, 소변 주머니는 108%로 집계됐다.

조제약 포장지, 투약병(시럽병)은 이달부터 다수 생산업체가 평시 수준의 원료를 확보했고, 재고 원료 활용, 원료 추가 확보 등을 통해 지난해 이상의 생산이 가능한 상황이라고 복지부는 설명했다. 실제로 조제약 포장지 롤지 생산량은

지난해 월 평균 32만 9000롤에서 이달 현재 34만 5000롤(전망치)로 지난해 월평균 32만 9000롤보다 더 많다.

이날 회의에서는 각 직역 단체에서 자율 지원 사업과 캠페인 활동 등의 진행 상황도 공유했다. 의사협회는 이달 15일부터 주사기 제조업체와 협력해 혈액투석 전문의원 등에 주사기를 지원하고 있고, 대한한의사협회도 부항 컵 생산업체와 연계해 한의원에 공급을 시작했다. 대한병원협회는 자율실천 선언을 통해 유통업체에 평소보다 많은 양의 의료제품 공급을 요구 하지 않는 등의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이형훈 복지부 제2차관은 “정부는 다른 산업 분야보다 우선적으로 의료제품에 대해 플라스틱 원료 공급을 하고 있다”며 “사회적 불안감을 이용하는 일부 판매업체가 적발되고 있는 만큼 유통 질서도 제 모습을 되찾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중동전쟁 발발 이후 3월 말부터 12개 보건의약단체와 매주 정례 간담회를 열고 생산·유통·재고 단계별 현황과 현장 애로 상황을 확인하고 있다.

한편 이란은 미국의 해상 봉쇄를 포함해 호르무즈 해협을 동시에 개방하며 전쟁을 끝내고 핵 협상을 추후로 미룰 것을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에 제안했다고 27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 등 주요 외신들이 전했다. 다만 복수의 소식통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의 제안에 만족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