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태종 기자 =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은 현물 가격을 추종하는 'TIGER 은액티브 ETF(상장지수펀드)'를 28일 상장했다고 밝혔다.
이 ETF는 국제 은 현물 가격을 추종하는 지수(ICE Silver Spot)를 바탕으로 은 현물에 재간접 형태로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이다.
기존 국내 상장 은 선물 ETF와 달리 선물 만기 교체에 따른 롤오버(만기연장) 비용이 발생하지 않는 저비용 구조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이번 상장으로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KRX금현물 ETF', 'TIGER 구리실물 ETF'와 함께 국내 운용사 중 유일하게 금·은·동 현물 ETF 3종 라인업을 구축했다.
이 ETF는 연금저축 계좌에서 최대 100%, 퇴직연금(DC/IRP) 계좌에서 최대 70%까지 투자할 수 있어 절세 투자 수단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운용사 측은 "최근 은 시장은 산업 수요 확대를 중심으로 재평가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며 "AI 시대를 맞아 귀금속의 희소성과 첨단 산업 소재로서의 성장성을 동시에 갖춘 은에 대한 수요가 부각되면서 가격 상승세가 나타났고, 금 가격 대비 은 가격 수준을 의미하는 금은비율도 하락하는 등 은에 대한 투자 관심이 확대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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