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 찬 채로 촬영”…김정태, 간암 재발 가능성에 ‘눈물’ (아빠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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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 찬 채로 촬영”…김정태, 간암 재발 가능성에 ‘눈물’ (아빠하고)

일간스포츠 2026-04-28 08:06:5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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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예고 영상 캡처
배우 김정태가 간암 투병 당시를 회상했다.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빠하고 나하고’ 측은 27일 공식 채널을 통해 김정태가 출연하는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서 김정태는 대학병원에서 채혈과 CT 촬영을 했다. 그는 “우리 집이 간이 좀 약하다. 2018년 10월쯤 발병해서 11월에 간암 수술을 했다”고 밝혔다.

그는 “영화 ‘친구’ 끝나고 ‘해적, 디스코왕 되다’를 찍는데 아파도 잘릴까 봐 말을 못 하겠더라. 액션 연습을 너무 무리하게 하다가 배에 복수가 가득 찼다”며 “‘똥개’ 찍을 때도 또 발병돼서 숨기고 촬영했다”고 회상했다.

김정태의 건강은 여전히 회복되지 않은 상태였다. 이날 담당의는 “(암세포가) 그대로 남아 있다”며 “언제든지 (간암이) 재발할 수 있다. 컨트롤이 안 되면 간을 자르는 것도 방법”이라고 말했다. 

이후 김정태 아내는 김정태의 건강을 걱정하며 “애들 그만 챙기고 본인한테 충실하라”고 조언했다.

김정태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건강이 안 좋아지니까 다 필요 없고 남는 건 가족밖에 없더라”며 “결국 날 위로해 주고 내 곁에 남아 있는 사람은 어린 애들과 집사람밖에 없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가족을 위해서 아직 건강의 끈을 놓을 수 없다. 강해야 하는 아빠인 것”이라며 눈물을 보였다.

‘아빠하고 나하고’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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