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현직 프리미엄 내려놓고 17일 앞당겨 선거전 돌입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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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현직 프리미엄 내려놓고 17일 앞당겨 선거전 돌입 (종합)

나남뉴스 2026-04-27 21:53:4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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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 오세훈이 예비후보 등록을 통해 직무정지라는 부담을 안으면서도 예정보다 17일이나 빠르게 선거운동에 나섰다.

등록 직후인 이날, 서울시청을 출발점으로 삼아 청계천 물길을 따라 종로 보신각까지 도보로 이동하는 일정이 진행됐다. 정장 차림으로 거리에 나선 그에게 시민들은 "파이팅"을 연호했고, 연합뉴스에 따르면 오 후보는 "시장직을 내려놓고 선거운동에 전념하겠다"며 악수로 화답했다.

보신각 앞에서는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은 국민의힘 박수민 의원이 직접 빨간 점퍼를 입혀주는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오 후보는 이 자리에서 "과거 잃어버린 10년처럼 서울이 하락세를 겪는 일은 절대 용납하지 않겠다"며 정부·여당에 대한 견제 의지를 분명히 했다.

이후 열린 강남구 필승결의대회에서는 당 정체성에 대한 소신 발언이 이어졌다. "국민의힘의 적통을 잇는 사람으로서 빨간색 점퍼를 선택했다"는 그는 "지지율 하락을 이유로 언론이 점퍼 색깔을 물을 때마다 모멸감을 느꼈다"고 토로하며 당의 위기 상황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조기 등록 결정의 배경으로는 여론조사 수치가 거론됐다. 민주당 정원오 후보에게 다소 뒤처진 상황을 인정하면서도 "반드시 승리해 서울을 수호하고 이재명 정권의 독주를 차단하겠다는 각오가 담겼다"고 설명했다.

같은 날 페이스북에는 '오늘부터, 서울과 함께 점핑업 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시됐다. 이념 실험의 대상으로 서울이 전락하는 것을 시민들과 끝까지 저지하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과거 행정에 대한 비판도 이어졌다. 주택 공급 동결과 389곳 정비구역 해제로 점철된 10년의 기억을 환기시킨 그는 "특정 세력이 세금을 빨대처럼 빨아들이던 악몽의 재현을 막아야 한다"고 역설했다.

선거 캠프명 '점핑업'에 대해서는 "지난 5년간 기반을 다시 세우는 작업에 집중했다면, 이제는 그 토대 위에서 시민과 함께 도약해 서울의 숨은 역량을 폭발시키겠다"는 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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