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웹툰과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저작권해외진흥협회(COA) 및 주요 플랫폼사들과 협력하여 스페인어권 최대 불법 웹툰 사이트인 '투망가온라인'을 폐쇄했다. 해당 사이트는 월 방문 횟수가 8,600만 건에 달하는 대규모 플랫폼으로, 국내 기업들은 현지 수사기관 및 사법부와 직접 소통하며 운영진을 특정하고 정식 형사 재판 절차를 끌어내는 성과를 거두었다.
양사는 불법 유통 근절을 위해 고도화된 기술력과 전담 조직을 동원하고 있다. 네이버웹툰은 AI 기반 차단 기술인 '툰레이더'와 글로벌 동시 연재 전략을 통해 불법 복제를 사전 차단 중이며,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업계 최초로 글로벌 대응 전담팀을 꾸려 정기적인 대응 백서를 발간하는 등 체계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온라인 불법 웹툰으로 인한 피해액은 산업 전체 규모의 약 20%인 8,400억 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국내 콘텐츠 자회사들은 이번 대형 사이트 폐쇄 사례를 발판 삼아 해외 플랫폼 및 현지 법무법인과의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하고, 막대한 경제적 손실을 야기하는 저작권 침해 행위에 대해 강력한 대응을 지속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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