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는 굉장히 어려웠다” 린가드가 말하는 브라질 적응기 ‘역사를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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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는 굉장히 어려웠다” 린가드가 말하는 브라질 적응기 ‘역사를 만들고 있다’

풋볼리스트 2026-04-27 16:44:1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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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 린가드(코린치안스). 게티이미지코리아
제시 린가드(코린치안스).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제시 린가드가 순조로운 브라질 적응기에 대해 이야기했다.

27일(한국시간) 영국 ‘BBC’는 “린가드가 역사를 만들고 있다”라며 린가드 인터뷰를 공개했다.

린가드는 지난 시즌을 끝으로 FC서울을 떠났다. 2024년 소속팀 없이 반 시즌을 보내던 중 서울이 보인 진심에 마음이 동해 과감히 K리그에 입성했다. 린가드는 두 시즌 동안 리그에서만 60경기에 나서 16골 7도움을 기록했고, 지난 시즌에는 리그 두 자릿수 득점에도 성공했다.

서울을 떠난 뒤 린가드는 겨울 이적시장 내내 행선지를 물색했지만 마땅한 곳을 찾지 못했다. 그러던 지난 3월 브라질 코린치안스에 합류했다. 코린치안스와 1년 연장 옵션이 있는 1년 계약에 합의한 린가드는 4월부터 본격적으로 출전했다.

코린치안스의 당시 상황은 좋지 않았다. 린가드가 뛰기 직전 코린치안스는 공식전 6경기 무승(4무 2패)을 기록 중이었다. 심지어 린가드가 뛴 첫 2경기에서는 플루미넨시에 1-3, 인테르나시오나우에 0-1로 모두 패했다. 해당 경기들에서 린가드는 슈팅이 1회밖에 없었고, 코린치안스의 리그 순위는 16위로 강등권 바로 위였다. 그러다 보니 코린치안스 팬들은 린가드가 부진에 결정적인 영향을 끼치지 않았음에도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린가드를 향한 불만을 표출했다.

불행 중 다행으로 코린치안스의 상황은 조금 나아졌다. 최근 공식전 6경기 무패(4승 2무)로 한숨을 돌렸다. 리그에서는 1승 2무여서 아직 순위는 14위까지밖에 오르지 못했지만, 8위 보타포구(승점 17)와 격차가 2점밖에 되지 않아 언제든 중상위권 도약이 가능한 상황이다.

린가드도 코린치안스에서 마수걸이 득점에 성공했다. 지난 22일 열린 바라와 코파 두 브라질 5라운드에서 전반 추가시간 2분 이 경기 결승골을 넣었다. 멀리서 올라온 프리킥을 페드루 라울이 머리로 띄우자 왼쪽 페널티박스에서 강력한 발리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린가드는 전반적으로 브라질 생활에 만족하고 있었다. 이번 ‘BBC’와 인터뷰에서 “이런 경험은 처음이다. 팬들이 훈련장에 들어와서 우리에게 말을 걸어줬다. 감동적이었다. 우리가 잘하고 승리하는 걸 팬들이 올마나 간절히 원하는 지 느꼈다. 그게 승리에 대한 동기 부여를 강하게 준다”라고 말했다.

언어 문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린가드는 K리그 서울에서 통역사와 대동했는데, 브라질에서는 통역사 없는 생활을 하고 있다. 그는 영어를 사용할 줄 아는 동료들이 평소에 린가드의 말을 통역해주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관련해 린가드는 “포르투갈어를 배우고 싶다. 한국어는 굉장히 어려웠다”라며 “여기서는 포르투갈어를 충분히 배울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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