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마시던 커피 2주 끊으니 생긴 놀라운 변화…“충동성, 스트레스 줄어”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매일 마시던 커피 2주 끊으니 생긴 놀라운 변화…“충동성, 스트레스 줄어”

센머니 2026-04-27 10:10:00 신고

3줄요약
사진: 픽사베이
사진: 픽사베이

[센머니=이지선 기자] 매일 커피를 마시는 사람이 2주간 커피를 끊으면 충동성과 스트레스가 줄고, 디카페인 커피로 바꿔 마신다면 기억력도 향상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최근 아일랜드 코크대학교 연구팀은 국제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에 커피와 장내 미생물, 뇌 건강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논문을 게재했다. 연구 대상은 평소 하루 3~5잔의 커피를 마시는 사람과 전혀 마시지 않는 사람 총 62명이다.

연구팀은 커피를 습관적으로 마시는 그룹에게 2주 동안 커피를 완전히 끊게 한 뒤, 다시 21일간 커피를 마시게 하며 신체와 뇌의 변화를 정밀 측정했다.

그 결과 커피를 습관적으로 마시는 그룹은 커피를 마시지 않는 그룹 보다 충동적인 행동 및 감정적 반응성과 관련된 항목이 더 높게 나타났다. 이들이 2주간 커피를 마시지 못하자 두 지표 모두 뚜렷하게 낮아졌다.

설문 관련 도표에 따르면 카페인 금단 증상과 피로도, 두통 등 수치는 2일 차에 최고치에 달했으며, 4일 차에 접어들며 감소하기 시작해 14일 차에 크게 개선됐다.

이후 다시 커피를 마실 때 카페인 함유 커피를 마신 그룹은 불안감과 일부 인지 기능을 개선한 반면, 디카페인 커피를 마신 그룹은 기억력, 수면의 질이 개선되고 신체 활동량이 증가했다.

연구팀은 커피가 장내 미생물 생태계에 주는 영향에 주목했다. 연구 결과 습관적으로 커피를 마시는 사람들의 장내에서 에거텔라(Eggertella sp.)나 크립토박테리움 쿠르툼(Cryptobacterium curtum) 같은 박테리아가 현저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두 박테리아는 모두 장내 유해균 제거 및 위장 감염 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 또한, 여성의 긍정적인 감정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피르미쿠테스(Firmicutes) 박테리아의 증가도 관찰됐다.

다만 연구진은 이번 결과가 커피가 건강 증진이나 기억력 향상, 성격 변화를 직접 유발한다고 증명하는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Copyright ⓒ 센머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