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 수주 파이프라인 기업가치 '본격 반영'…"빠른 프로젝트 진행률에 실적 폭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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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수주 파이프라인 기업가치 '본격 반영'…"빠른 프로젝트 진행률에 실적 폭증"

프라임경제 2026-04-27 07:26:35 신고

"방산업종 평균 대비 가장 보수적 수준인 멀티플 3배수 적용…목표주가 40만원"

ⓒ 현대로템

[프라임경제] 다올투자증권은 27일 현대로템(064350)에 대해 올해 1분기 디펜스(방산) 부문의 수출 호조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수주 파이프라인의 기업가치를 새롭게 반영해 목표주가를 기존 31만원에서 40만원으로 대폭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최광식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존에는 향후 3년 최고 주당순이익(EPS)에 적정 주가수익비율(PER) 30배를 적용해 목표주가를 산출했으나, 방산업종의 가파른 주가 상승을 온전히 설명하기 위해 미래 파이프라인 가치를 합산하는 방식을 채택했다"고 짚었다.

이어 "현재 잔고에서 확정된 실적 기반의 적정주가는 27만원이지만, 미래 파이프라인의 가치 13만원을 더했다"며 "구체적으로 현대로템의 총 60조원 규모 수주 파이프라인 중 페루·이라크·루마니아·폴란드 EC3 등 비교적 수주가 임박한 프로젝트들의 수주 확률과 기대 마진을 적용해 약 4조8000억원의 기대이익을 도출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여기에 방산업종 평균 대비 가장 보수적인 수준인 멀티플 3배수를 적용해 새로운 파이프라인 가치를 기업가치에 반영했다"고 덧붙였다. 

다올투자증권에 따르면 현대로템의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인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24% 늘어난 1조4575억원, 11% 성장한 2242억원이다.

특히 시장의 우려를 불식시킨 디펜스 부문의 활약이 돋보였다는 평가다. 당초 폴란드 2차 실행계약(EC2) 갭필러(GF) 물량 감소로 인해 수출 역성장이 예상됐으나, 실제 1분기 디펜스 수출은 오히려 28% 성장했다. 디펜스 부문 전체 매출은 8040억원, 영업이익은 2188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22%, 13% 증가했다.

다만 디펜스 부문의 영업이익률(OPM)은 27.2%로 지난해 동기 대비 1.9%p 하락했다. 이는 초기 리스크 비용이 하반기에 환입됐던 1차 계약(EC1)과 달리, EC2 물량은 평탄화된 예정원가에서 진행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되며, EC2 말미에 환입을 기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최 연구원은 "동사의 프로젝트 진행률이 당초 예상보다 빠르게 올라오고 있는 배경에는 후속 수주에 대한 사측의 강한 자신감이 깔려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진행률이 빨리 달리고 있다는 것은 곧 올해 페루와 이라크, 내년에 폴란드 EC3와 루마니아 등의 수주를 통해 향후 가동률을 유지하겠다는 사업계획으로 짐작된다"며 "단 한 건의 대형 수주만으로도 실적 상향폭이 대단히 클 예정"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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