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톤 ‘2시간 벽’ 깨졌다…케냐 사웨 ‘1:5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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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 ‘2시간 벽’ 깨졌다…케냐 사웨 ‘1:59:30’

이데일리 2026-04-26 21:15:1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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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진수 기자] 마라톤 풀코스 ‘2시간의 벽’이 깨졌다.

세바스티안 사웨 (사진=연합뉴스)


세바스찬 사웨(케냐)는 2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2026 런던 마라톤 남자부 경기에서 42.195㎞ 풀코스를 1시간 59분 30초에 완주하며 우승했다.

사웨는 켈빈 키프텀(케냐)이 2023년 10월 시카고 마라톤에서 세운 기존 세계기록 2시간 00분 35초를 경신하며, 인류 역사상 처음으로 ‘서브 2’(2시간 이내 마라톤 풀코스 완주)를 달성한 선수가 됐다.

사웨는 경기 초반부터 강력한 페이스를 유지하며 선두권에서 레이스를 이끌었다. 그는 경기 후반부에도 속도를 늦추지 않으면서 역사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세계육상연맹은 “경기 초반부터 기록 경신을 예고했다”며 “사웨 등 선두 그룹은 5㎞ 지점을 14분14초(2시간00분03초 페이스)에 통과했고 하프지점 통과 시간은 1시간00분29초였다. 승부는 30~35㎞ 구간에서 갈렸다. 사웨와 케젤차가 치고 나갔고 이후 5㎞를 13분42초에 끊으며 2시간 벽 돌파 가능성을 현실로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스포츠 전문가들 역시 이번 기록과 관련해 “인간의 한계를 다시 한번 정의한 사건”이라고 평가했다. 앞서 엘리우드 킵초게(케냐)가 비공식 이벤트 대회에서 2시간 벽을 깼지만, 세계육상연맹(WA)이 인증하는 공식 마라톤 대회에서 1시간대 기록이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육상계는 사웨의 신기록은 그의 꾸준한 기량 향상, 기록 경신을 위한 런던의 최적화된 코스 상태, 최신 마라톤화 기술 등이 결합된 결과로 분석했다.

사웨는 우승 직후 인터뷰에서 “오늘 이 자리에 서기까지 오직 기록 단축만을 위해 훈련해왔다”며 “인간에게 한계가 없다는 것을 증명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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