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시즌 만에 정상 탈환한 KB, 박지수 없이도 완벽한 '싹쓸이 우승' 달성 (종합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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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시즌 만에 정상 탈환한 KB, 박지수 없이도 완벽한 '싹쓸이 우승' 달성 (종합2보)

나남뉴스 2026-04-26 16:38:2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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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에 따르면 여자프로농구 KB가 용인 삼성생명을 상대로 챔피언결정전 3연승을 거두며 시즌 전체를 석권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26일 경기도 용인체육관에서 펼쳐진 BNK금융 2025-2026 시즌 챔피언결정전 최종 3차전에서 KB는 80대 65로 삼성생명을 꺾었다. 5전 3승제 시리즈를 단 한 경기도 내주지 않고 마무리한 것이다. 정규리그 정상과 챔피언결정전 타이틀을 동시에 거머쥔 것은 2021-2022시즌 이래 4년 만이며, 창단 이후 세 번의 챔피언결정전 우승이 모두 통합 우승이라는 진기록도 세워졌다.

이번 우승에서 특히 주목할 점은 팀의 간판 센터 박지수가 발목 부상으로 챔피언결정전 전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는 사실이다. 핵심 자원의 공백에도 불구하고 선수단 전원이 하나로 뭉쳐 경쟁력을 증명해 보였다.

이날 경기는 시작부터 KB가 흐름을 장악했다. 1쿼터 허예은의 3점포 2개를 신호탄으로 이채은, 강이슬, 송윤하, 사카이 사라가 릴레이로 외곽 슛을 성공시키며 24대 16으로 앞섰다. 삼성생명은 상대의 장거리 공격에 속수무책이었고 1쿼터에만 5차례 실책을 기록하며 리듬을 잃었다.

2쿼터 들어서도 삼성생명의 부진은 계속됐다. 쉬운 득점 찬스를 번번이 날렸고 실수가 이어지면서 격차를 줄이지 못했다. 반면 강이슬은 2쿼터에만 14점을 쏟아부으며 맹활약했고, KB는 44대 33으로 11점 차 우위를 점한 채 전반을 마감했다.

후반 3쿼터에서 승부는 사실상 결정됐다. 강이슬이 균형을 잃으면서도 성공시킨 고난도 외곽 슛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렸고, 이채은의 3점포까지 가세하며 쿼터 중반 점수 차는 60대 40, 무려 20점까지 벌어졌다.

67대 48로 시작된 4쿼터에서도 반전의 기미는 보이지 않았다. 양지수의 3점 슛이 쿼터 초반 터지며 기세를 이어갔고, 허예은 역시 이날 세 번째 외곽 슛을 꽂아 넣으며 승리를 확정지었다.

개인 기록에서 강이슬은 28점 6리바운드로 공격을 이끌었으며, 허예은은 12점 8어시스트로 팀 승리에 기여했다. 이채은과 송윤하가 각각 14점과 11점을 보탰고, 사카이 사라도 두 자릿수인 10점을 기록했다. 삼성생명에서는 이해란이 19점 5리바운드, 하마니시 나나미가 11점으로 고군분투했으나 팀 패배를 돌이키기엔 힘이 모자랐다.

한편 기자단 투표를 통해 챔피언결정전 MVP가 결정됐다. 1, 2차전에서 개인 통산 챔프전 최다 득점인 18점을 기록하고 3차전에서는 최다 어시스트 8개라는 새 기록을 작성한 허예은이 그 주인공이다. 총 72표 중 47표를 얻어 동료 강이슬의 25표를 따돌리며 생애 처음으로 이 영예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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