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대구 중구청장 공천, 단수 추천했다가 경선으로 번복(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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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대구 중구청장 공천, 단수 추천했다가 경선으로 번복(종합)

연합뉴스 2026-04-25 18:36:1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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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연합뉴스) 한무선 기자 = 국민의힘 대구 중구청장 후보 공천을 놓고 대구시당 공천관리위원회가 기존 결정을 번복하는 등 잡음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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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구시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5일 6·3 지방선거 대구 중구청장 후보 선출을 경선에 부치기로 재의결했다.

앞서 공관위는 전날 정장수 전 대구시 경제부시장을 중구청장 후보로 단수 추천했으나 상대 후보인 류규하 현 구청장 측이 절차상 문제가 있었다며 이의를 제기하자 이날 두 차례에 걸쳐 재심의를 진행한 끝에 이같이 번복했다.

류 구청장은 "시당 공관위가 중구청장 단수 후보를 추천하는 과정에서 '재적 위원 3분의 2 이상 찬성' 요건을 채우지 못해 당규를 위반했다"고 주장했다.

이 과정에 그는 시당 공관위에 재심의를 요구하는 한편 중앙당 공관위에 이의 신청을 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중구에서는 정 전 부시장과 류 구청장이 경선을 치르게 된다.

그러나 시당 공관위가 공천을 번복하자 이번에는 정 전 부시장이 그러한 결정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반발하고 나섰다.

그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절차상 문제 이전에 류규하 후보의 공직 후보자 적격 문제가 본질"이라고 주장하며 중앙당 공관위에 이의 신청을 하겠다고 밝혔다.

파열음이 커지자 설상가상으로 이번에는 시당 공관위 부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위상 국회의원이 이날 공관위 내 모든 직책에서 사퇴한다는 의사를 밝혔다.

김 의원은 기자회견을 열어 전날 중구청장 공천 결과에 대해 "당시 의결은 형식적 절차적으로 적법했다"며 "일련의 공천 재심의 행태로 인해 공관위는 역할을 스스로 저버렸다. 공관위 부위원장직을 수행하는 것이 더 이상 의미가 없다"고 사퇴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시당 공관위는 이날 광역의원 선거구 가운데 동구 제1선거구를 경선 지역으로 정했다.

중구청장 경선과 동구 제1선거구 광역의원 경선은 오는 29∼30일 진행된다.

ms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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