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주대은 기자] 카림 벤제마가 레알 마드리드가 팀으로 플레이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독일 ‘스포르트1’은 24일(한국시간) “벤제마가 파리 생제르맹을 극찬하며 전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를 비판했다. 레알 마드리드 선수들이 너무 개인주의적이라는 이야기였다”라고 보도했다.
벤제마는 한때 세계 최고의 공격수라는 평가를 받았다. 2009-10시즌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해 2022-23시즌까지 무려 648경기에 나서 354골 165도움을 몰아쳤다. 지난 2022년엔 세계 최고의 선수에게 주어지는 발롱도르를 차지했다. 알 이티하드를 거쳐 현재 알 힐랄에서 뛰고 있다.
최근 벤제마가 자신의 개인 SNS 방송에서 파리 생제르맹을 칭찬했다. 그는 “(PSG는) 선발 라인업을 구성하면 계속 잘 돌아간다. 감독이 60분이나 70분에 교체를 하면 벤치에서 나온 선수들이 선발 선수들보다 더 많은 걸 보여준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이게 교체 선수들이다. 모두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무엇을 더 해야 하는지 알고 있다. 지금 PSG는 우스만 뎀벨레를 제외하면 스타가 없는 팀이다. PSG는 압박하고, 수비하고, 공격한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레알 마드리드를 비판했다. 벤제마는 “지금은 팀으로서 제대로 플레이하지 않기 때문에 상황이 복잡하다”라고 밝혔다. 매체는“벤제마의 의견에 따르면 레알 마드리드 선수들은 지나치게 개인주의적이다. 서로에게 ‘난 빛날 수 있어. 하지만 너 없이는 빛날 수 없다’고 말하지 않는다”라고 더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이번 시즌 무관에 그칠 가능성이 높다. 이번 시즌 이미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에서 탈락했다. 코파 델 레이는 16강에서 대회를 마무리했다.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는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스페인 라리가에서도 정상에 오르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레알 마드리드는 현재 승점 74점으로 2위다. 선두 바르셀로나(승점 82점)보다 한 경기 덜 치른 상황에서 승점 8점 차이다. 바르셀로나가 무너지지 않는 이상 선두 자리를 뺏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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