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방송에서는 ‘팔자 좋은 코스’를 차지하기 위해 멤버들이 힌트 획득에 사활을 거는 ‘팔자 따라 무한 적립’ 레이스가 공개된다.
이날 멤버들은 서로를 향한 애정을 점토로 표현하는 미션에 돌입, 시작부터 예술혼을 불태우며 의욕을 드러낸다. 그러나 시간이 흐를수록 결과물은 예상과 전혀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특히 하하의 작품을 본 멤버들은 “800회 그만두고 싶나”, “인터넷 방송이야?”라며 단체로 경악했다고. 그중에서도 양세찬을 표현한 작품은 단연 압권이었다는 후문이다.
양세찬은 자신의 형상을 본 순간 경악을 금치 못하지만, 작품명이 ‘지예은 열애설에 입 댓 발 나온 양세찬’이라는 설명이 붙자 묘한 만족감을 드러낸다. 다만 그 와중에도 씁쓸한 표정을 감추지 못해 웃음을 더한다.
여기에 ‘구 썸남’의 속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지예은은 남자친구와의 설레는 썸 에피소드를 솔직하게 풀어놓으며 분위기를 달군다. 이를 듣던 지석진은 과거 ‘밀크쉐이크’ 안무 연습 당시를 떠올리며 “내가 이런 예쁜 사랑에 한몫했다”고 뿌듯해하지만, 지예은은 지석진의 눈치 없는 행동을 폭로해 그를 진땀 흘리게 만든다.
막내 지예은의 열애설에 신이 난 멤버들은 질문 세례를 퍼붓고, 지예은은 처음 손잡던 날의 회상부터 애칭까지 가감 없이 털어놓으며 사랑꾼 면모를 드러낸다. 이에 양세찬의 미묘한 표정 변화까지 더해지며 현장이 묘한 핑크빛 긴장감에 휩싸였다는 전언이다.
과연 지예은이 사랑과 행운,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을지, 멤버들의 운명 뒤집기 레이스는 26일 일요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공개된다.
김승현 기자 tmdgu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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