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걸스데이 출신 배우 혜리의 따뜻한 미담이 전해졌다.
최근 공개된 유튜브 채널 ‘혜리’ 영상에서는 혜리가 스태프들과 함께 몰디브로 떠난 포상 휴가 현장이 담겼다. 그는 “함께 고생한 헤어·메이크업 팀과 좋은 추억을 만들고 싶었다”며 직접 여행을 제안한 배경을 밝혔다. 일부 스태프는 여권조차 없던 상황이었지만, 혜리의 권유로 급히 준비를 마치고 동행하게 됐다.
장시간 이동 끝에 도착한 몰디브에서 스태프들은 혜리를 향한 고마움을 쏟아냈다. 한 스태프는 “해외여행이 처음인데, 첫 여권 도장을 몰디브에서 찍게 됐다”며 뜻깊은 경험을 전해준 데 대해 감사를 표했다.
또 다른 스태프는 드라마 종방연을 떠올리며 혜리의 세심한 배려를 전했다. 럭키드로우 선물을 함께 고르던 자리 이후, 차량 안에 놓인 지갑을 발견하고 놀랐던 순간을 회상하며 “정말 기억에 남는 선물이었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재계약을 둘러싼 일화는 현장을 더욱 뭉클하게 했다. 스태프들은 계약 만료 시점에 각자의 거취를 걱정하고 있었으나, 혜리가 재계약을 결정하며 예상치 못한 선택을 했다는 것. 그는 계약금을 받지 않는 대신 해당 금액을 스태프들에게 보너스로 돌아가게 해달라는 조건을 내걸었고, 이 소식을 들은 이들은 눈물을 쏟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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