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박보영이 6년 전 김희원과 열애설이 났었던 사연을 소환했다.
25일 온라인 채널 ‘뜬뜬’에선 ‘금빛 우정은 핑계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박보영, 김희원, 이광수가 게스트로 출연해 유재석과 토크를 펼치는 모습이 담겼다.
박보영은 김희원, 이광수와의 친분에 대해 2015년 영화 ‘돌연변이’ 때부터 친했다고 돌아보며 “이광수 오빠랑도 친하고 김희원 선배님은 너무 친해서 제 첫 열애설 상대였다”라고 운을 뗐다. 이에 유재석은 깜짝 놀라는 반응을 보였고 박보영은 “선배님 모르시나? 당시 되게 뜨거웠다”라고 돌아봤다. “거짓말하지 마”라는 유재석의 반응에 김희원은 “그 정도로 말도 안 됐다”라고 강조했다.
박보영은 “바야흐로 6년 전이었다. 워낙 친하니까 밥도 먹고 커피도 마시고 했는데 ‘돌연변이’ 같이 했던 감독님이 지방에서 글을 쓰시고 계신다고 해서 마침 저도 작품 활동을 쉬고 있는 상황이었기에 희원 선배님이 ‘가서 감독이랑 밥 먹고 오랜만에 얼굴 좀 보고 오자’라고 해서 ‘네’하고 가서 (감독님과)같이 대게도 먹고 놀다 왔는데 둘이 간 것처럼 된 거다”라고 열애설이 난 배경을 언급했다. 이에 이광수는 “원래는 나도 가는 거였는데 촬영이 생겨서 못 갔다”라고 거들었다.
당시 SNS로 시작된 소문에 웃어넘겼다는 박보영은 “여파가 커지면서 진짜 기사가 나기 시작했다. 저는 웃어넘겼는데 저희 아빠에게 많은 주변 분들이 전화를 하시면서 ‘형, 근데 보영이 남자친구가 너무 나이가 많은 거 아냐?’ 이렇게 된 거다”라며 당시 실제로 믿는 사람이 속출했다고 돌아봤다. 결국 박보영이 자신의 팬 카페를 통해 김희원과는 좋은 선후배이자 친구라고 입장을 밝히며 오해를 불식시켰다고. 박보영은 “제 첫 열애설이었답니다”라고 웃으며 당시를 돌아봤다. 김희원 역시 공식적으로 부인하며 두 찐친의 열애설은 정리됐다고.
김희원은 당시 열애설에 대한 주변 반응에 대해 “사람들이 크게 믿는 것 같지도 않았다. ‘장난 하냐?’ ‘너 죽인다’라는 문자가 왔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보영은 “열애설 이후 감독님에게서 장문의 문자가 왔다. ‘보영 씨 미안하다. 내가 좀 더 유명한 감독이었으면 같이 있었던 걸 알 텐데’라는 내용이었다”라고 열애설 후일담을 전했다.
하수나 기자 / 사진 = ‘핑계고’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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