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통상장관 회의 참석차 방중 조율"…중일 관계회복 단초될까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日, 통상장관 회의 참석차 방중 조율"…중일 관계회복 단초될까

연합뉴스 2026-04-24 18:48:09 신고

3줄요약

(도쿄=연합뉴스) 조성미 특파원 = 일본 정부가 다음 달 중국 장쑤성 쑤저우시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통상장관 회의에 아카자와 료세이 경제산업상을 보내는 방안을 조율 중이라고 교도통신이 24일 보도했다.

아카자와 장관이 이 회의에 참석하면 지난해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대만 유사시 개입' 시사 발언으로 중·일 관계가 급격히 얼어붙은 이후 처음 중국을 방문하는 다카이치 내각 각료가 된다.

이번 APEC 통상장관 회의 의장국은 중국으로, 회의는 '함께 번영하는 아시아·태평양 커뮤니티 구축'이라는 기치 아래 열린다.

글로벌 각국을 상대로 관세 압박 수위를 높인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에 대응해 다각적인 무역체제 중요성을 확인하는 회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다카이치 총리의 '대만 유사시 개입' 시사 발언 이후 중국이 시행한 희토류 등 전략 광물 수출 규제 등 당면 현안도 논의될 가능성이 있다고 교도는 전망했다.

교도에 따르면 아카자와 경제산업상과 중국 정부 주요 관계자가 개별 회담을 갖는 방안도 추진되는 것으로 관측됐다.

다카이치 총리는 "중국과 대화는 열려 있다"고 언급해 왔지만, 실질적인 관계 회복 기미는 좀처럼 나타나지 않고 있다.

최근 미국과 필리핀이 연 다국적 연합훈련 '발리카탄'에 일본이 본격적으로 참가하면서 해상 자위대를 대만 해협을 통해 보내자 양국 간 군사 긴장의 수위가 높아지기도 했다.

교도는 일본 경제동우회가 중국 방문을 계획하고 있고 중일 경제협회도 상하이 등에서 기업 시찰을 예정하는 등 민간에서 양국 간 관계 개선을 모색하는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다고 전했다.

아카자와 료세이 일본 경제산업상 아카자와 료세이 일본 경제산업상

[워싱턴 교도=연합뉴스]

csm@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